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CA 랜드연구소 "심해지는 기후위기에 미군 작전능력까지 타격"

Photo Credit: pexels

[앵커멘트]

지구 온난화를 비롯한 기후 위기가전 세계적으로 미군의 역량을 약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CA주에 위치한 싱크탱크 랜드연구소는 이제는 미군이 장·단기적 기후변화 과제들에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더욱더 심해지는 기후위기에미군 작전능력까지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0일) 주류언론에 따르면랜드연구소는 기후변화가 미국의 병력 훈련, 정비 및 시설 정비, 국내외에서의 효과적 작전 수행 역량을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폭염, 홍수, 산불, 가뭄, 토지 황폐화, 열대 폭풍우 등을 기후위험으로 꼽았습니다.

또 지구 온난화가 군의 대비 태세에 많은 방식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연방정부가 충분히 준비하지 않으면국가 안보에 위험이 닥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방 국방부의 킴벌리 잭슨 군사대비태세 부차관보는이 보고서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계획적으로 현재의 도전 과제들을 살피지 않는다면적들을 앞설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24∼25일 미군의 태평양 전략 거점인 미국령 괌을 태풍이 강타한 것을 사례로 들며기후변화가 미군의 태평양 전략을 위협하는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4등급 '슈퍼태풍' 마와르의괌 상륙이 미군 전략에 관한 불편한 사실로 주의를 끈다며, 미국 전략자산이 해수면 상승을 비롯한 기후 변화의 결과에 점점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괌에는 미국의 전략폭격기가 상주하는 앤더슨 공군기지를 포함해 미 공군과 해군, 해병대 전초기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괌에 주둔하는 미 해군은 태풍이 닥치기 전에선박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작업을 했습니다.

국내에선 기후 변화와 국가 안보 위협의 연관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해수면 상승과 기상 이변이 국가 복원력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미 공군 및 우주군 관계자들은 기후 변화에 맞춰 작전을 조정할 수 있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미 육군도 같은 해 2월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기후전략을 내놓았습니다.

 

 

출처: CA 랜드연구소 "심해지는 기후위기에 미군 작전능력까지 타격"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76 한인 뉴스 '세상 떠난' 코비가 본인 인증?..오락가락 트위터 인증마크 논란 report33 2023.04.24 16
2575 한인 뉴스 미 은행권 불안 아직 안 끝났다.. "몇 년 지속될 것" report33 2023.04.24 20
2574 한인 뉴스 윤석열 대통령, 워싱턴 도착 5박 7일간 미국 국빈방문 돌입 report33 2023.04.25 18
2573 한인 뉴스 바이든, 내년 재선 도전 공식 선언…"일 마무리 짓겠다" report33 2023.04.25 9
2572 한인 뉴스 개빈 뉴섬 CA주지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위해 6억 9천만 예산 투입할 것” report33 2023.04.25 11
2571 한인 뉴스 인앤아웃 버거 드라이브스루서 일촉즉발 언쟁 report33 2023.04.25 16
2570 한인 뉴스 한인 경찰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report33 2023.04.25 26
2569 한인 뉴스 지역 리더들, 몬트레이 팍서 CA주 총기 규제 관련법 3개 발표 report33 2023.04.25 16
2568 한인 뉴스 샌프란시스코 타겟, 모든 상품에 ‘락다운’ 걸어 report33 2023.04.25 22
2567 한인 뉴스 디즈니, 2차 구조조정 시작.."총 7천명 해고할 것" report33 2023.04.25 12
2566 한인 뉴스 美 은행 어려움, 앞으로 계속/예금 축소로 은행 유동성 위기/전기차 구입이 비용 절감 report33 2023.04.25 15
2565 한인 뉴스 수단 대사가 방탄차 몰고 탈출…긴박했던 50시간 '프라미스' 작전 report33 2023.04.25 16
2564 한인 뉴스 태평양에 5월~7월 사이 엘니뇨 현상 올 가능성 60% report33 2023.04.25 18
2563 한인 뉴스 테슬라 주주들, 머스크 측근 사외이사 선임 반대.. "독립성 필요" report33 2023.04.25 16
2562 한인 뉴스 [펌] 대학이 보는 레귤러 A학점, AP B학점의 가치 지니오니 2023.04.26 28
2561 한인 뉴스 CA주서 집값 3배 넘게 오른 곳은? report33 2023.04.26 12
2560 한인 뉴스 간판 앵커 칼슨 떠난 폭스 시가총액 '10억달러' 증발 report33 2023.04.26 12
2559 한인 뉴스 CA주 최초의 여성 주지사 탄생할까 report33 2023.04.26 11
2558 한인 뉴스 멕시코서 수출용 테킬라에 마약 녹여 밀수 시도…"9t 규모" report33 2023.04.26 15
2557 한인 뉴스 캐나다 배우, BTS 지민 외모 위해 성형수술받다 한국서 사망 report33 2023.04.26 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