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합참 "북, 남쪽 방향으로 우주발사체 발사" - 서울시 '오발령'으로 시민들 혼선

[앵커]북한이 예고한 대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발사했습니다.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하는 우주 발사체를 쏜 건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입니다.

[리포트]북한이 LA시간 오늘 오후 2시 32분 남쪽 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쏜 것은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입니다.군은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 거리 등 자세한 재원을 분석 중입니다.

앞서 북한은 LA시간 오늘 아침 8시부터 다음 달 11일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1단 로켓 낙하 지점으로 전북 군산 쪽에서 서해 멀리, 페어링 낙하 지점으로는 제주도 서해에서 서쪽으로 먼 해상, 2단 로켓 낙하 지점으로는 필리핀 루손섬 동방해상을 지목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13일 신형 고체 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화성-18형을 시험 발사한 지 40여 일 만에 다시 도발을 감행했습니다.이번이 올해 열 번째 발사체 발사입니다.

일본 정부도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오키나와에 주민 대피령을 발령했습니다.그러면서 북한의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서울시도 LA시간 2시32분 서울 지역에 경계경보를 발령했는데행정안전부가 10여 분 뒤 '오발령'이었다고 정정했습니다.앞서 시는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아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바란다"는 내용의 경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합참의 발표 직후 서울시의 경보가 울렸지만 별다른 설명이 없이 대피를 준비하라고 해 출근길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습니다.

 

 

출처: 합참 "북, 남쪽 방향으로 우주발사체 발사" - 서울시 '오발령'으로 시민들 혼선


  1. 뱅크오브아메리카 CEO "美, 하반기 완만한 침체 예상"

  2. 서부항만 노조 파업에 LA롱비치항 물류 차질

  3. [한인사회 저출산 신풍속도] 한인교회, 출산하면 최대 5천불 준다

  4. 공화, 펜스 등 3명 대선 출마.. '反트럼프' 구축되나

  5. 바이든, 디폴트 시한 이틀 남기고 부채한도 합의안 서명

  6. 동물보호소 자원봉사자, 680만달러 배상 평결 받아

  7. 연방대법원 '노조 파업에 따른 손실에 소송 가능' 판결

  8. 도요타 "2025년 미국서 전기차 생산 개시"

  9. LA시 임대인 냉방 시스템 설치 의무화될까

  10. "담배 한모금마다 독이…" 캐나다, 한개비씩 경고문 표기

  11. 펜스 전 부통령 , 6월7일 대권도전 선언…트럼프에 도전장

  12. 바이든-맥카시 합의안 31일 밤 연방하원 문턱 넘고 연방상원도 확실

  13. [댈러스의 사람들] 총격사건에 잠 설쳐…생존 아이 기억하길

  14. "마일리지말고 수당달라" 한인운송회사 집단소송

  15. 합참 "북, 남쪽 방향으로 우주발사체 발사" - 서울시 '오발령'으로 시민들 혼선

  16. 부채한도 타결에 디샌티스 강력 비판…트럼프는 아직 조용

  17. 괌 고립 한국 관광객 오늘 또 귀국… “‘날씨 확인 안했냐’ 악플 더 아파”

  18. 美국무부 "北 인공위성 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자제 촉구"

  19. 바이든 일가 9명, 해외 돈 받았다…"부패 의혹"

  20. 코로나 비상사태 종료에도 사무실 복귀는 절반 수준 '정체'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