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A시, 호텔 직원 최저 임금 30달러까지 인상 추진에 관심!

Photo Credit: unsplash

​[앵커멘트]

패스트푸드 직원과 작가 등 각 노조들이 임금 인상을 목표로 잇따라 파업을 벌인 가운데 LA시 호텔 직원 최저임금 인상이 추진됩니다.
 

LA시는 호텔 직원 최저 임금을 오는 2028년까지 30달러까지 올릴 경우 뒤따르는 경제적 파급 효과부터 조사하겠다는 계획으로 임금 인상이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시가 호텔 직원들의 최저임금 인상안을 추진합니다.

LA시의회는 오늘(30일) 호텔 직원 최저임금을 올해(2023년) 25달러까지 올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파급 효과를 조사한다는 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12, 반대0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안은 보고서에 호텔을 포함한 관광 산업 근로자들의 최저 임금 인상 가능성과 의료 보장 범위, 유급 휴가와 병가 등의 내용들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호텔 직원 최저임금을 오는 2028년까지 30달러로 인상한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커런 프라이스 LA 9지구 시의원은 호텔을 포함한 관광 산업이 시 경제의 원동력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들은 가족 부양과 삶의 유지를 위해 충분하지 않은 임금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표결전 의견을 피력한 관광 산업 종사자들은 코로나19 사태 시작 이후 관광 산업이 직격탄을 맞아 삶을 영위하기 사실상 불가능했고 이후에도 높은 물가로 현재 임금으로는 어려운 상황을 타계하기 쉽지않다며 최저 임금 인상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파업으로 최저 임금 인상을 이끌어 낸 패스트푸드 업계에 이어 작가 노조가 최저 임금 인상을 목표로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LA통합교육구 교직원들도 노조 파업을 통해 최저 임금 인상을 이끌어 낸바 있습니다.

최저 임금 인상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각에서는 직원 권익도 좋지만 업계 상황도 고려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코로나19 사태 종료 이후 산업들이 정상화 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회복 단계인 산업들도 많다는 것입니다.

또 앞선 분야에서의 최저 임금 인상은 다른 분야에서도 연쇄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 업체들의 타격도 불가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최악의 인플레이션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직원들이 삶을 유지하기에 벅찬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최저 임금 인상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인데 인플레이션과 연방 준비제도의 긴축 정책으로 불경기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잇따르는 가운데 각 산업 분야 곳곳에서는 최저 임금 인상 우려 부담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출처: LA시, 호텔 직원 최저 임금 30달러까지 인상 추진에 관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55 한인 뉴스 이소룡은 왜 죽었나.. "대마초·수분과다·열사병 등 추측" report33 2023.07.20 11
1354 한인 뉴스 '북한판 패리스 힐튼' 박연미, 거짓 발언 의심 report33 2023.07.20 11
1353 한인 뉴스 넷플릭스, 광고 없는 최저 요금제 없애 report33 2023.07.20 13
1352 한인 뉴스 “너희 나라로 꺼져”…여행 온 아시안 가족에 수차례 인종차별 발언한 남성 논란 report33 2023.07.20 9
1351 한인 뉴스 산모, 헐리웃서 신생아 아무에게나 주고 떠나.. “돌볼 수 없어” report33 2023.07.20 15
1350 한인 뉴스 111도 기내 갇힌 승객들…에어컨 미작동에 병원행 속출 report33 2023.07.20 16
1349 한인 뉴스 미국 영주권 기각사유 ‘자격미달, 허위서류, 불체기록’ report33 2023.07.20 17
1348 한인 뉴스 교육 수준 가장 낮은 10위 도시 중 CA주 5개 도시 속해 report33 2023.07.20 80
1347 한인 뉴스 북한, 미 연락에 무응답…바이든, 월북군인 질문에 '묵묵부답' report33 2023.07.20 14
1346 한인 뉴스 폭염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주식 승자와 패자는? report33 2023.07.20 16
1345 한인 뉴스 LG전자 미국법인 잇단 집단소송 피소 report33 2023.07.20 17
1344 한인 뉴스 인스타그램도 생체정보 무단수집 혐의로 6850만 달러 배상 합의 report33 2023.07.20 11
1343 한인 뉴스 "8시 이전 아침 식사, 당뇨병 예방에 도움" report33 2023.07.20 15
1342 한인 뉴스 테슬라 2분기 이익률 하락.. 머스크 "미래 가치 위해 마진 희생" report33 2023.07.20 11
1341 한인 뉴스 UPS 파업 예고 시위 report33 2023.07.20 15
1340 한인 뉴스 CA주서 10억 8천만 달러 파워볼 당첨자 나왔다.. '역대 3번째' report33 2023.07.20 34
1339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건수 23만건…2주 연속 예상 밖 감소 report33 2023.07.21 9
1338 한인 뉴스 Ventura County에서 LA County까지 추격전, 경찰 2명 부상 report33 2023.07.21 11
1337 한인 뉴스 데스 밸리서 LA출신 70대 남성 쓰러져 사망..땡볕더위에 하이킹 report33 2023.07.21 13
1336 한인 뉴스 의회 청문회에 '부모 시청지도' 요청?...'바이든 차남 전라 사진' 공개 report33 2023.07.21 19
1335 한인 뉴스 테슬라, 안전벨트·카메라 결함으로 1만7천대 리콜 report33 2023.07.21 8
1334 한인 뉴스 아마존, '손바닥 결제 시스템' 홀푸드 전 매장 확대 report33 2023.07.21 13
1333 한인 뉴스 '전선 도둑' 탓에 프리웨이 가로등 40% 고장 report33 2023.07.21 11
1332 한인 뉴스 [영상] 미 "월북병사 생존 여부도 말 못해…북, 계속 무응답" report33 2023.07.21 11
1331 한인 뉴스 LA카운티 정신건강국, 한인 정신 건강 위해 고군분투 report33 2023.07.21 13
1330 한인 뉴스 플로리다서 내부온도 133도 차량에 방치된 아기 사망..여성 1명 체포 report33 2023.07.21 15
1329 한인 뉴스 올해 상반기 차량 절도 급증.. "현대·기아가 대부분" report33 2023.07.21 12
1328 한인 뉴스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에게 보국훈장 '광복장' 추서 report33 2023.07.21 10
1327 한인 뉴스 “한국 오길 잘했다”… 日 아기엄마가 한국에 감동 받은 사연 report33 2023.07.21 11
1326 한인 뉴스 405번 프리웨이서 걷던 1명 차에 치여 사망 report33 2023.07.21 17
1325 한인 뉴스 "나 △△아빠인데, 내가 변호사야"…상상 초월 서이초 학부모들 report33 2023.07.21 15
1324 한인 뉴스 교사들의 분노 "내 죽음 같아"...교육당국 "대책 마련" report33 2023.07.21 15
1323 한인 뉴스 [리포트]오랜 고객 등 돌리는 CA 보험사.."드론에 찍힌 마당 지저분해" report33 2023.07.21 13
1322 한인 뉴스 2.5㎏ 조산아, 90세 몸짱 됐다...'최고령 보디빌더' 건강 비결 report33 2023.07.21 14
1321 한인 뉴스 '월마트+' 회비 50% 인하한다…정부 프로그램 수혜자 대상 report33 2023.07.21 15
1320 한인 뉴스 식료품 사면서 수백불 캐시백…크레딧카드 최고 6% 적립 report33 2023.07.21 33
1319 한인 뉴스 수입차 1위 벤츠, 딜러사 건너 뛰고 직판 체제로 전환 추진 report33 2023.07.21 29
1318 한인 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고객 계좌 임의폐쇄 report33 2023.07.21 13
1317 한인 뉴스 최대 8만불, 가주 모기지 구제 대상 확대 report33 2023.07.21 16
1316 한인 뉴스 美 각 도시들, 고학력 노동자들 선호.. 경제 성장과 세수 촉진 report33 2023.07.22 4
1315 한인 뉴스 윤 대통령 장모 ‘잔고증명 위조’ 항소심서 “법정 구속”…징역 1년 report33 2023.07.22 13
1314 한인 뉴스 먼로비아 캐년 팍에서 실종된 50대 남성, 아직도 행방 묘연 report33 2023.07.22 13
1313 한인 뉴스 10억달러 복권 판매 LA 다운타운 마켓, 100만달러 받는다 report33 2023.07.22 11
1312 한인 뉴스 미국 재즈계 전설 토니 베넷, 노환으로 별세.. 향년 96세 report33 2023.07.22 8
1311 한인 뉴스 폭염으로 세계 전력난/북미 지역 67%, 에너지 부족 가능성/싼 항공권, 지구 온난화 촉진 report33 2023.07.22 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