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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달말 곧바로 2호 군사정찰위성도 쏠 태세



■1호 군사정찰위성 발사 임박

동창리서 2.7㎞ 떨어진 곳

제2 발사장 발사대도 분주

북 “다양한 정찰수단 시험”

고체연료 2·3호 쏠 가능성


북한 군부 2인자인 리병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조선중앙통신 입장문을 통해 6월 중 군사정찰위성 1호를 발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제2·제3호 정찰위성이 속속 추가 발사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와 관련,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 제2 발사대가 새로 건립 중인 것으로 알려져 군사위성 추가 발사를 위한 후보지일 가능성이 점쳐진다. 1호 발사 시기는 6월 초, 추가 발사 시기는 6~7월 사이로 예측된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30일 민간위성업체 ‘플래닛랩스’가 촬영한 29일자 위성사진을 인용해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이동식 조립 건물이 갠트리타워(발사대)와 맞닿은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위성사진에서는 북한이 최근 기존 제1 발사대에서 약 2.7㎞ 떨어진 해안가에 빠른 속도로 마무리 공사 중인 제2 발사장의 이동식 건물도 발사대 쪽으로 이동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위성사진만으론 발사장 두 곳에서 포착된 이동식 조립 건물 안에 실제 로켓이 들어 있는지 등 여부는 알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과 전문가들은 특히 리 부위원장이 입장문에서 오는 6월 발사하게 될 군사정찰위성 1호기와 함께 “새로 시험할 예정인 다양한 정찰수단들”이라고 언급한 점을 주목하고 있다. 북한이 제1 발사장 외에 제2 발사장에서 북극성계열 엔진인 ‘화성-18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체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제2·제3 정찰위성 발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권용수 전 국방대 교수는 “6월 초 서해위성발사장 기존 발사대에서 백두산계열 액체연료 엔진을 사용해 군사정찰위성 1호를 쏘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제2 발사장이 완성되면 그곳에서 고체연료 위성발사체를 연속적으로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춘근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우리 나로우주센터와 마찬가지로 북한도 서해위성발사장에 하나의 발사대만으로는 연속 발사가 어렵기에 신규 발사대를 건설하고 있다”며 “제2 발사대에서는 고체연료 발사체를 통해 소형군집위성을 비롯해 기존 전자광학(EO), 적외선(IR) 위성을 발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북한은 한국이 개발 중인 차세대 소형정찰위성인 합성개구레이더(SAR)에 맞서 언제, 어떤 조건에서든 24시간 관측(정찰)할 수 있는 위성 개발을 목표로 하겠지만 아직 기술 수준이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장영근 한국항공대 교수는 “리 부위원장이 언급한 ‘다양한 정찰수단’이 무인정찰자산일 수도 있고 군사정찰위성 2·3·4호기일 수도 있다”면서 “이번에 기존 발사대에서 군사정찰위성 1호 시험발사가 성공하면 제2 발사대 등에서 다양한 정찰위성 발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북한, 내달말 곧바로 2호 군사정찰위성도 쏠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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