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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일가 9명, 해외 돈 받았다…"부패 의혹"

헌터 바이든...아버지 부통령 당시 1백만 달러 받은 은행기록 확보
조 바이든, 정치적 음모

Photo Credit: Rep.James Comer, Proud Elephant Twitter Captures

공화당 제임스 코머(James Comer) 연방하원 감독위원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 가족 9명이 해외에서 자금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이 우크라이나와 중국 기업으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이 중국 기업에서 4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머 위원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이었을 당시 첫째 아들 헌터 바이든이 루마니아 사업가로부터 1백만 달러를 받았다는 은행 기록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 바이든의 아들 헌터(Hunter)를 비롯한 ‘대통령의 아들과 대통령의 동생 세 자녀’라고 간략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형 제임스 바이든의 딸 캐롤라인은 2018년 도난당한 신용카드로 10만 달러 이상 결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헌터 바이든 노트북에서 발견된 이메일에 따르면 캐롤라인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사촌 회사에서 수습기간 동안 8만 5천 달러를 받았다.

코머 위원장은 더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의 친척들이 추가로 해외로부터 돈을 받았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공화당은 이들이 모두 바이든 대통령의 권력과 영향력을 이용해 해외 기업들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자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공화당은 이 자금이 바이든 대통령의 가족들이 해외 기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로 인해 미국의 안보와 경제에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보고서가 바이든 대통령의 부패를 입증하고 있고, 바이든 대통령이 가족을 위해 부패를 묵인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보고서를 "정치적 음모"라고 비난했다. 

은행 기록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루마니아 사업가 가브리엘 포포비치우로부터 이체된 8만 달러는 '바이든'이라는 이름으로만 확인된 계좌로 들어갔으며, 하원 감독위원회의 3월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기업 CEFC 차이나 에너지로부터도 7만 달러가 들어왔다고 전해졌다.

헌터 바이든과 친형 제임스 바이든은 수년 동안 중국, 멕시코, 루마니아,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여러 국가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었지만, 다른 가족 구성원의 개입은 최근에야 코머 위원장이 주장했다.

 

 

출처: 바이든 일가 9명, 해외 돈 받았다…"부패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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