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바이든-맥카시 6월 1일 ‘X 데이트’ 당일 또는 직전직후에나 결판

워싱턴 해결방식 D데이 일레븐 아우어에 막판 타결
백악관 내년예산 올해 수준 동결 vs 공화당 국내예산 더 깎아야

Photo Credit: White House Pool

국가부도를 피하기 위해 최후 담판을 벌이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맥카시 하원의장은 이른바 X 데이트로 설정된 6월 1일 당일이나 직전 또는 직후에 결판 낼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연방예산 동결이냐 삭감이냐를 놓고 마지막 기싸움을 벌이고 있으나 디데이 일레븐 아우어에는 최종 타결하고 국가디폴트를 피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미 언론들은 내다보고 있다
 

워싱턴 정치권의 오래된 관행은 벼랑끝에서 정면 대치하다가 D데이 일레븐 아우어에 최종 타결하고 국가위기를 피하는 것이다

이번에도 최후 담판에 돌입해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맥카시 하원의장은 재무부가 정부돈이 떨어져 국가부도가 시작될 수 있는 이른바 X 데이트인 6월 1일 당일 또는 직전이나 직후까지 대치 하다가 최종 타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들어 조기 타결할 의지를 보였으나 케빈 맥카시 하원의장은 6월 1일 최종 타결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현재의 최후 담판에서는 오는 10월 1일 시작하는 2024회계연도 연방예산을 올 수준으로 동결하자는 백악관의 제안에 공화당 하원은 한푼이라도 적어야 한다며 추가 삭감을 요구하고 있다

백악관은 2024회계연도 연방예산에서 국방비와 일반 국내예산을 동시에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자며 그럴 경우 물가상승 만큼인 5% 정도는 삭감하게 된다고 제안했다

이에대해 공화당 하원은 국방비는 계속 올리고 일반 재량예산만 적어도 18% 삭감해야 한다고 맞서 고 있다

2011년 국가부도 수시간 전에 합의했던 연방예산삭감 협상 결과로 일반 국내 재량예산을 260억달러 삭감하는 것으로 최종 타결한바 있어 이번에도 마지막 순간 동결 대신 소폭 삭감으로 타결지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나 맥카시 하원의장이 마지막 순간까지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은 양측의 하원의원총회에서 강경파와 온건파, 진보파로 복잡하게 뒤섞여 있어 상하원에서 동시에 가결할 수 있는 숫자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어떠한 타협안도 바이든 대통령과 맥카시 하원의장이 서로 주고받기를 할 것이고 양진영을 모두 만족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연방하원 표결시 공화당 다수와 민주당 일부를 결합해 과반수인 218표를 넘겨야 하므로 최적의 방안을 찾아 마지막 순간 통과시키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맥카시 하원의장은 공화당 하원의원 222명중에 자신에게 반대표를 던졌던 20명, 강경보수파인 프리덤 코커스 45명까지 하나로 뭉치면 최선이겠지만 40여명이 이탈할 것에 대비해 그만큼의 민주당하원의원들의 지지를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바이든 대통령으로서는 민주당 하원의원 213명중에 진보파인 프로그레시브 의원총회 소속이 100명 이므로 이들의 반대표가 있더라도 초당적 합의안을 통과시킬 수 있어야 국가부도를 피하게 된다

최후 담판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예산삭감에서 더 양보하고 맥카시 하원의장이 학자융자금 탕감안과  에너지 전환책에 대한 택스크레딧 등의 취소요구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6월 1일을 전후해최종 타결짓고 사상초유의 국가디폴트, 국가부도 만큼은 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바이든-맥카시 6월 1일 ‘X 데이트’ 당일 또는 직전직후에나 결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40 한인 뉴스 백두산 천지에 '괴생물'.. 호수 한 가운데서 '유영' 물체 포착 report33 2023.09.12 11
1939 한인 뉴스 배우들 파업에 할리우드 마비 위기.. "경제손실 5조원 넘을 것" report33 2023.07.15 11
1938 한인 뉴스 배우∙작가 시위 벌이자 나무 베어 그늘 없앴나..LA시 조사 착수 report33 2023.07.20 15
1937 한인 뉴스 배우 유아인 밤샘 조사‥곧 '영장' 여부 결정 report33 2023.05.17 17
1936 한인 뉴스 배스 LA시장, 노숙자 문제 해결 위해 메이페어 호텔 매입 추진 report33 2023.05.31 15
1935 한인 뉴스 배스 LA시장, 3년 내 홈리스 종식 천명 report33 2023.06.20 11
1934 한인 뉴스 배스 LA시장 라코 방문 "한인사회와 관계 강화" 약속 report33 2023.07.14 14
1933 한인 뉴스 방시혁, K팝 스타일 글로벌 걸그룹 육성 "미국 넘어 세계서 활동할 것" report33 2023.08.30 16
1932 한인 뉴스 밤사이 산타 클라리타 사업장 최소 8곳 강도 피해 report33 2023.08.11 25
1931 한인 뉴스 반란사태로 균열 시작된 푸틴 철옹성.. '시계제로' 접어든 러시아 report33 2023.06.26 3
1930 한인 뉴스 반란 일으킨 바그너 용병 중 감방 출신 전과자 '인증' report33 2023.06.29 12
1929 한인 뉴스 반란 2주 지났는데.. 푸틴이 프리고진 그냥 두는 이유 report33 2023.07.10 11
1928 한인 뉴스 반값 테슬라 현실화?…"2만 4천달러" report33 2023.07.25 15
1927 한인 뉴스 바이든이 尹 위해 준비한 음료…용산서 '제로 콜라' 반긴 이유 report33 2023.04.29 10
1926 한인 뉴스 바이든의 IRA, 저항 직면.. 공화, 예산삭감 시도 report33 2023.06.19 11
1925 한인 뉴스 바이든-맥카시 합의안 연방의회 통과 양당 지도부 자신 report33 2023.05.30 9
1924 한인 뉴스 바이든-맥카시 합의안 31일 밤 연방하원 문턱 넘고 연방상원도 확실 report33 2023.06.01 11
» 한인 뉴스 바이든-맥카시 6월 1일 ‘X 데이트’ 당일 또는 직전직후에나 결판 report33 2023.05.25 12
1922 한인 뉴스 바이든,2분기 재선자금 916억원 모금.. 트럼프·디샌티스의 2~3배 report33 2023.07.15 12
1921 한인 뉴스 바이든, 흑인 혐오 총격 사건에 "백인 우월주의 설 자리 없다" report33 2023.08.28 9
1920 한인 뉴스 바이든, 한미일 정상회의 모두발언.. "한일, 정치적 용기에 사의" report33 2023.08.19 13
1919 한인 뉴스 바이든, 프리고진 전용기 추락에 "놀랍지 않아" report33 2023.08.24 12
1918 한인 뉴스 바이든, 트럼프 재임때 공장폐쇄 .. 자동차 노조 공략과 트럼프 직격 report33 2023.09.28 8
1917 한인 뉴스 바이든, 탄핵 조사 개시에 "공화당, 정부 셧다운 원해" 일축 report33 2023.09.15 8
1916 한인 뉴스 바이든, 총기폭력 예방 첫 연방기구 출범키로 report33 2023.09.21 12
1915 한인 뉴스 바이든, 시진핑에 '독재자' 지칭.. 과거 사례도 관심 report33 2023.06.23 11
1914 한인 뉴스 바이든, 북 정권에 엄중 경고 "핵공격 정권의 종말 초래할 것" report33 2023.04.27 17
1913 한인 뉴스 바이든, 물가 둔화세에 "내 계획 효과 .. 최고의 날 오고 있어" report33 2023.06.14 11
1912 한인 뉴스 바이든, 맥카시 ‘미국 국가디폴트 없다, 일요일 타결 시사’ report33 2023.05.18 16
1911 한인 뉴스 바이든, 디폴트 시한 이틀 남기고 부채한도 합의안 서명 report33 2023.06.05 11
1910 한인 뉴스 바이든, 동부 덮은 산불연기에 "기후변화 영향 극명하게 상기" report33 2023.06.09 12
1909 한인 뉴스 바이든, 뉴욕 허드슨강 새 터널 건설에 약 69억 지원.. 역대 최고액 report33 2023.07.07 15
1908 한인 뉴스 바이든, 누구도 파업 원치 않아 .. 자동차 업계 더 내놓아야 report33 2023.09.18 13
1907 한인 뉴스 바이든, 내년 재선 도전 공식 선언…"일 마무리 짓겠다" report33 2023.04.25 9
1906 한인 뉴스 바이든, “제발 뭐라도 좀 하라”....총기규제 목소리 높여 report33 2023.05.16 13
1905 한인 뉴스 바이든, ‘텍사스 쇼핑몰 총격 참사’에 총기 규제 강화 재차 촉구 입력 report33 2023.05.08 15
1904 한인 뉴스 바이든, '국가비상사태' 대상으로 북한 또 지정 report33 2023.06.21 5
1903 한인 뉴스 바이든 행정부, 한국에 묶어놓은 이란 석유기금 60억달러 돌려준다 report33 2023.09.13 8
1902 한인 뉴스 바이든 학자융자금탕감 무산시 대안 ‘연체 유예, 새 소득기반상환으로 조기 완료’ report33 2023.06.09 14
1901 한인 뉴스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폐기결의안 상하원 통과, 백악관 비토 report33 2023.06.06 14
1900 한인 뉴스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끝내 무산 ‘연방대법원, 대통령 탕감권한 없다’ report33 2023.07.02 2
1899 한인 뉴스 바이든 학자금대출 구제 후속안도 제동?.. 보수단체서 제소 report33 2023.08.08 12
1898 한인 뉴스 바이든 특정 학자융자금 340만명 1160억달러 탕감해줬다 report33 2023.08.29 13
1897 한인 뉴스 바이든 차남, 국세청(IRS) 고소.."대통령 아들도 사생활 보장" report33 2023.09.19 15
1896 한인 뉴스 바이든 차남 헌터, 이번엔 '노트북 폭로' 트럼프 측근 고소 report33 2023.09.27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