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머스크, 테슬라 주식 매각 소로스 비난 “인류 싫어해”

머스크 "소로스 X맨 악당 매그니토 같아.. 문명 파괴 원해"
유대인단체 "머스크 발언 위험.. 극단론자 자극할 것"

Photo Credit: 일론 머스크, 조지 소로스/The Royal Society, georgesoros.com

억만장자 투자자 조지 소로스가 지난 1분기 테슬라 주식 전량을 매각한 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소로스는 인류를 싫어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오늘(17일) CNN 보도에 따르면 어제 머스크는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소로스는 만화 X맨 악당 매그니토 같다”는 트윗을 게재했다.
 

 

소로스와 매그니토는 지난 1940년~45년 나치 독일이 유대인 민족과 문화를 말살할 목적으로 저지른 대학살인 홀로코스트(Holocaust) 생존자다.

머스크는 소로스를 옹호하는 한 트위터 유저에게 “당신은 소로스가 선한 의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소로스는 인류를 싫어하고, 문명이 침식되길 원한다”고 답했다.

국내 최대 유대인 단체 반명예훼손연맹(Anti-Defamation League , ADL)의 조나단 그린블랫 CEO은 “머스크의 발언이 위험하다”며 “결과적으로 소로스와 유대인 커뮤니티를 공격하려는 극단주의들을 더욱 대담하게 만들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나를 그만 헐뜯어라”라며 “ADL(반명예훼손연맹)은 단체명에서 A를 뺀 DL(명예훼손연맹)이 돼야할 것”이라고 조롱했다.

소로스는 머스크의 발언에 반응하지 않았지만, 이튿날 심장마비 의혹을 없애기 위해 “나는 살아있고 건강하다”는 트윗을 올렸다.

소로스의 트윗에는 1만3,500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댓글 게시자 중 대부분은 그의 사망을 바라는 사람들이었다.

소로스의 투자회사인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Soros Fund Management)나 기부 단체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Open Society Foundation)도 아직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머스크는 어제 CNBC와의 인터뷰에서 “소로스가 인류를 싫어한다는 말은 개인적인 의견이었다”며 스스로를 변호했다.

그는 “나의 발언이 테슬라 고객이나 트위터 광고자들을 분노케 해도 신경 쓰지 않는다”며 “나는 내 의견을 트위터에서 나눌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몇 년간 소로스에 대한 공격은 반유대주의 증오범죄와 함께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지난 1979년부터 반유대주의 사건을 기록해 온 ADL은 국내 반유대주의 사건이 지난해(2022년)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트위터를 인수한 머스크는 ‘언론의 자유’ 정책으로 이전에 사용이 정지됐던 나치 지지자들의 계정을 복구시켜 비판 받아왔다.

머스크가 계정 복구를 허용한 인물들 중엔 네오나치 웹사이트 ‘더 데일리 스토머’(The Daily Stormer) 설립자이자 백인 우월주의자 앤드류 앵글린(Andrew Anglin)도 포함됐다.

ADL과 디지털증오대응센터(Center Countering Digital Hate, CCDH)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래 온라인 상 증오 발언이 대폭 늘었다”고 짚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두 단체의 발언은 완전한 거짓”이라며 “회사 인수 이후 증오 발언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트위터에서 1억4천만 팔로워를 보유한 머스크는 그간 우익 세력의 음모론을 수시로 증폭시켰고, 본인과 회사를 비판하는 의견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태도를 고수해 왔다.

한편, 소로스의 테슬라 투자는 그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비교해 봤을 때 미미한 수준이었다.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소로스는 지난해 2분기에 분할 조정된 테슬라 89,600주를 매입했고, 4분기에 242,000주를 추가 매입한 뒤 올해 1분기 전량 처분했다.

동시에 머스크는 지난해 10월 인수한 트위터의 손실을 처리하기 위해 최근 몇 달간 소로스보다 많은 양의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최근 자사주 2천2백만 주를 팔았지만, 아직 테슬라의 최대 주주로 남아있다. 

 

 

 

출처: 머스크, 테슬라 주식 매각 소로스 비난 “인류 싫어해”


  1. 실험실에서 만든 고기 '배양육' 미국인 식탁 오른다

    Date2023.06.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2. '영국 아이콘' 레인부츠 제작사 헌터 파산…"인플레에 이상고온도"

    Date2023.06.2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3. [2보]LA한인타운서 살인미수 사건 발생.. 용의자 체포

    Date2023.06.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4. LA, 3년 연속 최악의 모기 도시로 선정

    Date2023.06.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5. 중국인들, 자국산 브랜드 소비 열중/글로벌 기업들, 비상/美 기업들, 근무시간 단축

    Date2023.06.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6. CA주 렌트비 '압도적으로' 비싸다

    Date2023.06.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7. 끊임없는 LA시의원 부패 스캔들 “누구를 믿을 수 있나?”

    Date2023.06.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8. 엔화, 금융완화에 '나홀로 약세'…日정부 시장개입 가능성 증폭

    Date2023.06.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9. 美서 5만달러 복권 당첨…10년 간 같은 번호 찍었다

    Date2023.06.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0. 네바다주 도시 뒤덮은 '모르몬 귀뚜라미' 떼.. 온난화로 개체수 더 늘어

    Date2023.06.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1. 민주 대선 후보 케네디, CIA에 암살 가능성 시사

    Date2023.06.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2. 테슬라에 구애하는 프랑스, 트위터엔 "EU 규정 지켜라" 경고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3. 무더위속 차에 방치돼 숨진 경찰견들.. 경찰 뭇매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4. 코스트코, 월마트 등서 판매된 냉동 딸기, A형 간염 일으킬 수 있어 리콜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5. "해외로 이주 부유층늘어나.. 올해 미국으로 2천100명 순유입"

    Date2023.06.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6. 젊은 공화당 성향 유권자들, 총기규제에 대해 찬성 비율 높아

    Date2023.06.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7. 트럼프, 재판 출석 위해 마이애미 도착…최대 5만명 시위 예상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8. 남서부 지역서 몬순 시작.. 9월까지 악천후 전망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9. 펜타닐 먹여 남편 살해한 여성, 26억원 보험금 노렸나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20. 트럼프 77세 생일 전날인 13일 오후 마이애미 연방법원 첫 소환

    Date2023.06.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21. '예비 신랑' 홍진호, 美포커 대회서 '2억7천만 원' 획득…누적 상금 20억↑

    Date2023.06.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22. 장애인 주차카드 6월까지 갱신해야.. 단속 강화한다

    Date2023.06.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23. 테슬라 모델3 전차종, 보조금 전액 혜택…캠리보다 싸질수도

    Date2023.06.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24. 미국 상업용 부동산 폭탄 터진다 ‘건물가치하락으로 재융자 안되고 팔수도 없어’

    Date2023.06.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25. 파워볼 복권 1등 당첨금 3억 달러 육박

    Date2023.06.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26. 심각하던 LA 치안..올해는 범죄율 줄었다

    Date2023.06.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27. 맷 게이츠 FL 하원의원, “아동 친화적” 드랙퀸쇼 공군 기지 공연 취소시켜

    Date2023.06.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28. CA주민 70% 기후 변화, 날씨 변화 악화 우려/남가주 흐린 날씨 원인/자카랜다 언제 피나

    Date2023.06.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29. “남가주 개솔린 가격, 올 여름 내내 고공행진 지속”

    Date2023.06.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30. [열린광장] 영어공부, 좋아질 수 있다

    Date2023.06.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31. 美부채한도 합의안, 첫 관문 넘었다…31일엔 하원 본회의 표결

    Date2023.05.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32. 대도시 중심부 위축되고 거주지역 활성화…재택근무로 양극화

    Date2023.05.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33. LA카운티 내 인종 분포 보고서 공개...아시안은 몇 위?

    Date2023.05.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34. 멕시코 대통령 "미 히스패닉계, 대선 후보 디샌티스 찍지 말기를"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35. 미 사상 첫 디폴트 D-7.. 협상 "생산적"·"진전" 막판타결 기대감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36. CA주서 환각 버섯‘매직 머쉬룸’합법화 될까?

    Date2023.05.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37. 움직이는 열차에 여성 머리 밀쳐…뉴욕 지하철서 또 묻지마 공격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38. 인플레에 결혼식 하객들 부담도 커져..평균 600불 이상 지출/사과 먹으면 '노쇠' 확률 ↓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39. OC, 폭행당하는 경찰관 도운 '용감한 주민들'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40. 북가주 인구, 남가주보다 더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41. 한국, 우크라 위해 포탄 이송…미국이 받아서 전달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42. 5년 전 “BTS 주목” 외친 美 교수 “한국 기업이 세상 바꿀 수 있어"

    Date2023.05.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43. 미국에 맞서 중국에 줄서는 나라들

    Date2023.05.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44. 바이든, 맥카시 ‘미국 국가디폴트 없다, 일요일 타결 시사’

    Date2023.05.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45. 머스크, 테슬라 주식 매각 소로스 비난 “인류 싫어해”

    Date2023.05.1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