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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거리 ‘좀비 약’으로 가득 찼다..치안 당국 추적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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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거리가 동물 진정제 ‘자일라진’을 기존 마약류와 섞어 투약하는 일명 ‘좀비 약’으로 가득 찼다.

치안 당국과 마약 관련 전문가들은 최근 자일라진 확산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

마약 중독 전문가 캐리 쿠아센(Cary Quashen)은 “이 같은 현상을 이전에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트랭크’라고도 불리는 이 불법 혼합 약물은 마치 좀비를 연상하게 하는 기괴한 몸짓을 보이기도 하고, 주사기로 찌른 부위의 피부 조직이 괴사해 죽은 부스럼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팔다리를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이 ‘좀비 약’을 추적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당국은 이 약물이 추적이 어려운 이유는 자일라진이 사실상 불법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방수사국 FBI 특수요원 빌 보드너는 “이 약물은 정말 끔찍할 정도로 사람들의 얼굴을 흉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는 호흡을 멈추게 할 가능성이 높고 자일라진에 함유된 것은 혈관 수축제이기 때문에 실제로 혈액 순환을 감소시킨다”고 지적했다.

현재는 마약 단속국과 LA카운티 보건국 모두 자일라진에 대한 긴급 경고를 발령한 상태이다. 

 

 

 

출처: LA거리 ‘좀비 약’으로 가득 찼다..치안 당국 추적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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