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앞으로 카드 빚 더 늘어나 갚기 힘들어 질 것..대처는?"

Photo Credit: Unsplash

[앵커멘트]

최악의 인플레이션 속 잇따른 금리 인상으로 주민들의 크레딧 카드 빚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치솟은 물가로 크레딧 카드 사용이 늘어난 가운데 지난주 인상된 기준금리 5.25%에 따라 이자율도 같이 높아졌기 때문인데, 전문가들은 카드사에 이자를 낮춰달라고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곽은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연방 준비제도가 10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앞으로 카드 빚 갚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는 최악의 인플레이션 속 기준 금리가 잇따라 인상됨에 따라 크레딧카드 사용률도 증가한 가운데 현재 기준 금리인 5.25%에 따라 이자율도 함께 변동됐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 크레딧 카드의 1년 기준 이자율은 기존 고객 기준 평균 20%이며 신규 고객 기준 평균 22%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테드 로즈만(Ted Rossman) 수석 산업 분석가는 크레딧카드 대다수 연이율이 그 어느 때보다 훨씬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상 최고 수준의 높은 이자율로 카드 빚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청산하는 것이 더 어려워진다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경제 전문가들은 두 가지 방법으로 높은 카드 이자율에 적극 대응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먼저 이들은 카드사 상담 신청을 통해 이자를 낮출 것을 강조했습니다.

지난달(4월) 온라인 대출업체 렌딩트리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카드 사용자 가운데 약 76%가 카드사에 이자를 낮춰달라고 요청해 낮은 이자율을 적용받았습니다.

맷 슐츠(Matt Schulz) 신용 분석 전문가는 “특히 카드 소지자가 높은 신용 점수를 보유하고 있을 때의 권력은 생각보다 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고금리 세이빙 계좌를 통해 저축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슐츠는 “신용카드 빚을 다 청산한 뒤 확보한 현금이 없다면 다시 신용카드의 굴레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고금리 세이빙 계좌에 예금할 시 이후 높은 금액으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출처: “앞으로 카드 빚 더 늘어나 갚기 힘들어 질 것..대처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75 한인 뉴스 '1% 유튜버'는 7억 넘게 버는데…절반은 年 40만원 번다 report33 2023.05.08 12
2874 한인 뉴스 '20분에 100달러'.. CA서 지난 홍수로 많아진 '사금 채취' 인기 report33 2023.04.26 29
2873 한인 뉴스 '2명=다자녀', 병원비 주고 공원 무료 입장...저출산에 안간힘 쓰는 지자체 report33 2023.05.16 18
2872 한인 뉴스 '5개월째 파업' 헐리웃 작가, 제작사와 곧 타결 가능성 report33 2023.09.26 14
2871 한인 뉴스 '865억 요트' 주인은 누구인가...구글CEO에 소송 건 러시아 재벌2세 report33 2023.07.13 12
2870 한인 뉴스 'NBA 첫 우승' 덴버서 총기 난사…9명 부상·3명 중태 report33 2023.06.14 14
2869 한인 뉴스 'Zelle' 사기범들의 표적.. 반환 어려워 "주의 요망" (radiokorea 전예지 기자) report33 2022.07.10 38
2868 한인 뉴스 '美주식 하락 베팅' 공매도 손실 올해 155조원…이달 '눈덩이' report33 2023.06.21 13
2867 한인 뉴스 '괌 고립' 한국 관광객들 속속 귀국…“하루하루 버텼다” report33 2023.05.30 13
2866 한인 뉴스 '굿바이 코로나' …오늘부터 격리의무도 해제, 3년여 만에 일상으로 report33 2023.06.01 8
2865 한인 뉴스 '기밀반출' 트럼프 첫 재판은 8월 14일.. 트럼프 연기 요청할 듯 report33 2023.06.21 12
2864 한인 뉴스 '긴축정책 고수' 분명히 한 연준.. 매파 행보 이어지나? report33 2023.09.21 11
2863 한인 뉴스 '길냥이' 줄어들까…딱 한 번 주사로 '피임'되는 유전자 요법 report33 2023.06.07 14
2862 한인 뉴스 '낙태권 폐기 1년' 찬반 장외 집회…대선 후보들도 '충돌' report33 2023.06.26 10
2861 한인 뉴스 '너무 다른' 쌍둥이 딸, DNA 검사 결과...아빠 두 명 report33 2023.06.28 15
2860 한인 뉴스 '너무 취해서' 착각.. "다른 차가 역주행" 신고했다가 덜미 report33 2023.09.06 16
2859 한인 뉴스 '대선 뒤집기 기소' 트럼프, 출마 자격논란에 "좌파 선거사기" report33 2023.09.06 16
2858 한인 뉴스 '도서 검열' 요청 빗발 사상 최대치.. "인종·성소수자 사안" report33 2023.09.22 14
2857 한인 뉴스 '동시파업' 3대 자동차노조, 포드와 협상재개 report33 2023.09.19 13
2856 한인 뉴스 '드라이브 스루'로 인한 교통체증 심각.. 일부 지역서 금지 움직임 report33 2023.06.27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