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미국 30세에 중산층 연봉 받으려면 대학졸업해야 ‘대졸 VS 고졸 임금격차 벌어져’

고졸 22세부터 30세까지 8년간 평균 연봉 5만 7천달러 도달 비율 25%
대졸 26세부터 30세까지 4년간 5만 7천달러 도달 비율 68%

Photo Credit: pexels

미국에서 30세에 중산층 평균 연봉이 5만 7000달러를 벌려면 대학을 졸업해야 절대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졸자로서 22세부터 30세까지 8년을 일해 5만 7000달러를 버는 비율이 25%인데 비해 대학졸업자 로서 26세부터 30세까지 4년을 일해 중산층 연봉을 버는 비율은 6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30세에 중산층 연봉을 벌려면 대학졸업장이 있어야 하며 고졸자로서는 그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CBS 뉴스가 보도했다

미국에서 중산층 연봉은 평균으로 5만 7000달러인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조지타운대학이 30세에 이 중산층 연봉인 5만 7000달러에 도달하는 대졸자와 고졸자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 40 내지 50년전인 1980년대 이전과는 분위기가 완전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1983년부터 이른바 대졸자 프리미엄이 높아지면서 대졸자와 고졸자의 임금격차가 벌어져 지금은 거의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조지타운대 연구결과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22세부터 일하기 시작해 8년후인 30세에 중산층 연봉인 5만 7000달러를 버는 비율은 2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고졸자들이 레스토랑이나 헬스케어 보조와 같은 직종에서 일할 때는 14%로 더 떨어지고 STEM 관련 분야의 보조로 일해야 25%로 늘어난다

고졸자중에서도 임금이 높은 블루칼라 근로자들은 30세에 5만 7000달러를 받는 비율이 31%를 기록 하고 있어 고졸자 평균이 25%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비해 대학을 졸업하고 학사학위를 갖고 있는 청년들은 통상 26세 일하기 시작해 4년후인 30세 에 중산층 연봉 5만 7000달러를 버는 비율이 68%나 되는 것으로 조지 타운대 연구결과 집계됐다

30세에 5만 7000달러를 버는 비율은 2년제 준학사 학위 소지자들은 46%를 기록했고 대학은 입학 했으나 학사학위를 취득하지 못한 경우 39%로 낮아졌다

미국의 이 같은 상황은 고등학교 졸업장만 있어도 중산층 소득과 삶이 가능했던 1970년대와 대졸자 프리미엄이 본격화 됐던 1983년 이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진 것으로 조지 타운대 연구보고서는 결론 지었다

CBS 뉴스는 비싼 학비에 비해 대학 졸업장이 가치가 없다고 보는 미국인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로는 중산층 연봉을 달성하려면 대학 졸업장이 필요하고 고졸자가 이를 따라잡을 가능성은 갈수록 희박해 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3월말 발표된 월스트리트 저널의 여론조사에서는 미국민들의 과반을 넘는 56%나 비싼 학비에 비해 대학졸업장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여전히 가치가 있다고 보는 미국민 여론은 42%로 나타났다

미국민들은 현재 4500만명이나 학자융자금을 빚지고 있으며 총액은 1조 7000억달러로 주택모기지에 이어 가계부채중에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출처: 미국 30세에 중산층 연봉 받으려면 대학졸업해야 ‘대졸 VS 고졸 임금격차 벌어져’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50 한인 뉴스 미국인 절반 "마리화나 해봤다" report33 2023.08.11 15
1849 한인 뉴스 미국인 가정 30% 1인 가구.. ‘사상 최고치’ report33 2023.07.11 12
1848 한인 뉴스 미국인 78% "몇 달간 물가상승 완화 안 될 것" report33 2023.06.01 3
1847 한인 뉴스 미국인 66% 팁에 부정적..강요되는 문화에 팁 오히려 덜 준다 report33 2023.06.09 15
1846 한인 뉴스 미국인 40%, 소셜시큐리티 연금 조기 수령하겠다..이유는?!/Z세대, 아이스 음료 인기 report33 2023.08.09 12
1845 한인 뉴스 미국인 3분의 1 ‘수면 이혼’했다.. 수면무호흡증 무엇? report33 2023.07.13 44
1844 한인 뉴스 미국의 대북 소통 창구 리처드슨 전 유엔대사 별세 report33 2023.09.05 8
1843 한인 뉴스 미국에서 첫 오미크론 확진 사례 CA주에서 file report33 2021.12.02 23
1842 한인 뉴스 미국에서 실수로 인한 총격, 아이들이 집에 있을 때 가장 많아 report33 2023.07.02 14
1841 한인 뉴스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정유소 화재.. 인근 주민 대피령 report33 2023.08.28 16
1840 한인 뉴스 미국에서 20년 만에 말라리아 지역내 감염 발생 report33 2023.06.28 10
1839 한인 뉴스 미국에 맞서 중국에 줄서는 나라들 report33 2023.05.18 16
1838 한인 뉴스 미국심장협회 “전자담배 심장·뇌·폐에 악영향” report33 2023.07.19 10
1837 한인 뉴스 미국서도 뜨거운 초전도체 “하버드보다 고려대”.. ‘초전도체 밈’ 만발 report33 2023.08.04 13
1836 한인 뉴스 미국서 첫집 마련에 최적인 15곳 ‘텍사스에 5곳이나 위치, 한인 거주지들은 하위권’ report33 2023.09.04 26
1835 한인 뉴스 미국서 유권자 등록 안하면 대접 못받는다 report33 2023.09.20 15
1834 한인 뉴스 미국서 사업하기 좋은 곳 ‘1위 NC , 2위 버지니아, 3위 테네시, 4위 조지아’ report33 2023.07.12 13
1833 한인 뉴스 미국비자 받은 한국인 6만명대로 회복 ‘유학연수 3만 5천, 취업 1만 5천’ report33 2023.07.04 13
1832 한인 뉴스 미국발 콘크리트 테이블서 마약 적발…X레이 검사…깨보니 마약나와 대마초 1만7천명 동시 투약량 report33 2023.07.31 11
1831 한인 뉴스 미국발 국제선 항공료 5년 내 최고 report33 2023.05.13 15
1830 한인 뉴스 미국민 자동차 할부금 급증, 연체도 급등 report33 2023.08.23 8
1829 한인 뉴스 미국민 은퇴시기 2년이상 늦추고 은퇴저축 더 불입하고 있다 report33 2023.06.27 11
1828 한인 뉴스 미국민 소비지출 급증, 물가도 다시 오름세 ‘9월 금리동결은 유지’ report33 2023.09.01 22
1827 한인 뉴스 미국민 대다수 앞으로 6개월 연말연시 대목에도 씀씀이 줄인다 report33 2023.09.26 11
1826 한인 뉴스 미국민 다수 경제평가 ‘정부통계와 거꾸로 간다' report33 2023.08.22 11
1825 한인 뉴스 미국민 3가지 백신 강력 권고 ‘RSV 백신, 독감백신, 새 코로나 백신 9월 중순’ report33 2023.08.29 12
1824 한인 뉴스 미국내 상당수 식당들 팁이외 직원보험료까지 은근히 부과했다가 역풍 report33 2023.07.15 13
1823 한인 뉴스 미국내 16개주 연 7만달러이상 벌어야 생활가능 report33 2023.08.22 6
1822 한인 뉴스 미국까지 뻗친 러시아 살인계획.. 마이애미서 망명자 암살 시도 report33 2023.06.20 16
1821 한인 뉴스 미국과 중국 5년만의 해빙 돌입 ‘북핵, 한중관계도 돌파구 찾나’ report33 2023.06.20 11
1820 한인 뉴스 미국고용 ‘골디록스 존’ 진입, 불경기 없는 물가잡기 확실시 report33 2023.08.08 15
1819 한인 뉴스 미국경제 올해 소프트 랜딩의 또다른 청신호 ‘6월 PCE 물가도 3%로 더 진정’ report33 2023.07.30 11
1818 한인 뉴스 미국경제 올해 불경기 우려 거의 사라지고 있다 ‘가능성 31%로 반감’ report33 2023.06.24 15
1817 한인 뉴스 미국경제 돈과 성장 동남부 6개주로 몰린다 ‘플로리다, 텍사스, 조지아 등 활황’ report33 2023.07.07 13
1816 한인 뉴스 미국경제 2분기 2.4% 성장 ‘파월 더 이상 올해 불경기 없다’ report33 2023.07.28 11
1815 한인 뉴스 미국경제 1분기 2% 성장 ‘불경기 우려 불식시킨다’ report33 2023.06.30 13
1814 한인 뉴스 미국가정 에너지 리베이트 마침내 시행 돌입 ‘각주별 내년과 후년 실제 혜택’ report33 2023.08.08 12
1813 한인 뉴스 미국·멕시코 다시 몰리는 이민자.. 텍사스 '이민자재난' 선포 report33 2023.09.25 17
1812 한인 뉴스 미국·대만, 중국 반발 속 무역협정 체결 report33 2023.06.02 9
1811 한인 뉴스 미국-멕시코 국경 대혼란 재현 ‘불법 이민자 하루 1만명이상 쇄도’ report33 2023.05.13 15
1810 한인 뉴스 미국,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 규제법 보수 성향 주에서 확산세 report33 2023.04.29 18
1809 한인 뉴스 미국, 쿠바서 이민국 사무소 업무 재개 report33 2023.08.19 10
1808 한인 뉴스 미국, 우크라이나에 2억 달러 규모 무기 추가 지원 report33 2023.08.15 12
1807 한인 뉴스 미국, 우크라이나 집속탄 지원 논란/트럼프-드샌티스, 반대/NATO, 우크라이나 ‘피로감’ report33 2023.07.14 9
1806 한인 뉴스 미국, 북한이 훔친 가상화폐 자금 세탁한 믹싱업체 창업자 제재 report33 2023.08.24 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