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5 추천 수 0 댓글 0

텍사스 주 댈러스 쇼핑몰 총기난사, 8명 사망.. 7명 부상

댈러스 인근 Allen Premium Outlets에서 오늘 오후에 발생
Allen 소방국 국장, “최소한 9명 병원 후송, 그 중에 2명은 사망”
나머지 7명 중 3명 위독 상태로 수술실 들어가, 4명 양호한 상태
경찰, “범인 사살” 발표.. 범인, 검은색 옷 입고 전술 장비 착용 총잡이

Photo Credit: Brian Krassenstein, Ed Krassenstein

Texas 주 Dallas 인근에서 총기난사가 일어나 지금까지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Dallas 인근에 위치한 Allen 시에 있는 Allen Premium Outlets에서 오늘(5월6일) 오후 총기난사가 일어났다고 경찰이 밝혔다.
 

 

Allen 경찰국은 오늘 발생한 총기난사로 8명이 숨졌고, 7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총기난사범을 현장에서 사살했는데 혼자 범행을 저지른 단독범이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목격자는 총기난사범이 아래 위 검은색 옷을 입었고 전술 장비를 착용한 전투 모드 총잡이 모습이었다고 언급했다.

경찰은 총기난사 현장인 Allen Premium Outlets으로 출동해 쇼핑객들과 종업원들에게 몸을 숨길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안전하게 대피시키면서 총기난사범과 대치했고 결국 경찰관 중 한명이 총기난사범을 사살했다.

경찰은 처음에 총기난사범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총기난사범을 사살한 이후에도 용의자를 계속 찾았다.

하지만 수시간이 지난 후 경찰은 단독범행으로 결론을 내렸다.

조너던 보이드 Allen 소방국 국장은 사건 현장에서 최소 9명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히 후송했다고 설명했다.

그 중 가장 나이 어린 부상자는 5살 아이였다고 전했다.

병원으로 후송된 9명 중 2명이 사망했고, 3명은 위독한 상태여서 곧바로 수술실로 들어갔다.

나머지 4명은 안정적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기난사가 벌어진 Allen Premium Outlets에는 오늘 주말을 맞아 수천여명의 쇼핑객들이 몰렸는데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사람들이 서로의 손을 잡고서 총기난사 현장을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모습이었다.

 


브라이언 하비 Allen 경찰국 국장은 경찰관 한명이 우연히 Allen Premium Outlets에 다른 일로 와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총성이 들려 총성이 들린 곳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총기난사범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사살했다고 사살 당시 생생한 상황을 자세하게 묘사했다.

왜 총기난사가 일어나게 된 것인지 범행 동기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용의자가 사살됐기 때문에 정확하게 범행 동기를 파악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 Dallas 인근 Allen에서 일어난 총기난사까지 포함해서 올해(2023년) 들어서 미국에서는 199건의 총기난사가 발생했다.

수퍼마켓, 학교, 병원, 쇼핑몰 등 범행이 일어나는 곳은 다양했는데 한 가지 공통점은 평소 안전하다고 생각하던 곳에서 일어났다는 점이다.

그렉 애벗 Texas 주지사는 말할 수조차 없는 비극이라면서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Allen 시도 공식 Twitter 계정을 통해서 이번 비극을 당한 모든 사람들과 그 가족들에게 진심어린 추모의 마음을 담아서 전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출처: 텍사스 주 댈러스 쇼핑몰 총기난사, 8명 사망.. 7명 부상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70 한인 뉴스 헌터 바이든 특별검사 임명, 비리혐의 수사 다시 받는다 report33 2023.08.14 10
2569 한인 뉴스 러시아, 서방 국가들 제재에도 1년만에 경제 성장세 report33 2023.08.14 10
2568 한인 뉴스 Maui Fire 실종자 1,000명 넘어선 상태.. 사망자 숫자 급증할 듯 report33 2023.08.14 10
2567 한인 뉴스 폭염에 에어컨·냉장고 수리 급증…한인업체 매출 6~10배 증가 report33 2023.08.15 10
2566 한인 뉴스 뉴욕시장, 광복절에 태극기 게양 report33 2023.08.15 10
2565 한인 뉴스 [리포트] 미국인, 재작년 대비 생활비에 709달러 더 지출 report33 2023.08.15 10
2564 한인 뉴스 싱글 백만장자들의 핫플로 각광받는 도시는? report33 2023.08.16 10
2563 한인 뉴스 미국, 쿠바서 이민국 사무소 업무 재개 report33 2023.08.19 10
2562 한인 뉴스 LA 레즈비언, Spirit Airlines 상대로 성소수자 차별 소송 제기 report33 2023.08.19 10
2561 한인 뉴스 허리케인 ‘힐러리’, 카테고리 4 격상.. 남가주 위협 report33 2023.08.19 10
2560 한인 뉴스 LA다운타운 아파트에 불 붙은 종이 던진 뒤 도주한 여성 체포 report33 2023.08.19 10
2559 한인 뉴스 트럼프 조지아에서 수모의 순간 맞는다 ‘첫 머그샷, 영상 생중계’ report33 2023.08.19 10
2558 한인 뉴스 CA 주민들, 재난 계속 일어나도 재난 지역 거주 원해 report33 2023.08.21 10
2557 한인 뉴스 자산 50억불 이하 은행…오픈뱅크, 건전성 4위 report33 2023.08.21 10
2556 한인 뉴스 공화, 이젠 2위다툼에 관심…디샌티스·라마스와미, 경쟁 치열 report33 2023.08.21 10
2555 한인 뉴스 [리포트] 총 맞아 숨진 미성년자 역대 최다.. 한해 '4천752명' report33 2023.08.22 10
2554 한인 뉴스 트럼프, 첫 경선지 아이오와서 독주 지속.. 지지율 42% report33 2023.08.22 10
2553 한인 뉴스 [리포트]한인 대상 변호사 사칭 사기 기승.. “사망 보험금 나눠갖자” report33 2023.08.23 10
2552 한인 뉴스 S&P, 미 은행 5곳 신용등급 강등.. "자금조달 위험·수익성 약화" report33 2023.08.23 10
2551 한인 뉴스 캐나다, 유학생 유치 규모 규제 검토.. "주택난 악화 심각" report33 2023.08.23 10
2550 한인 뉴스 테네시주 동물원서 '점박이 무늬' 없는 기린 탄생.. "전세계 유일" report33 2023.08.24 10
2549 한인 뉴스 “이것은 폭탄입니다”..아메리카나 몰에 가짜 폭탄 설치한 20대 남성 체포 report33 2023.08.28 10
2548 한인 뉴스 "무대 잘못 내려가다니" 성악가 얼굴 때린 80대 거장 지휘자 report33 2023.08.28 10
2547 한인 뉴스 여론조사서 50% "트럼프, 유죄시 수감해야".. 공화 11%만 찬성 report33 2023.08.28 10
2546 한인 뉴스 [리포트]질로우, '1% 다운페이 프로그램' 시범운영 report33 2023.08.28 10
2545 한인 뉴스 트럼프 지지율 일주일새 56%서 50%로 하락 report33 2023.08.29 10
2544 한인 뉴스 [리포트] 교육청들, "투명백팩 메야 등교 가능".. 잇따른 총기사건에 규제 도입 report33 2023.08.30 10
2543 한인 뉴스 수상한 남성 배회, 6개 학교와 1개 교육 센터 Lockdown report33 2023.08.31 10
2542 한인 뉴스 지하 수자원 고갈에 농업 타격, 식수 부족 전망..CA 20년만에 최저치 report33 2023.08.31 10
2541 한인 뉴스 CA주서 스캠 사기범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역번호 ‘213’ report33 2023.09.07 10
2540 한인 뉴스 연방 보건 당국, 대마의 마약류 위험등급 하향 권고…완전 합법화하나 report33 2023.09.01 10
2539 한인 뉴스 데이브 민 CA주 상원의원, DUI 혐의 인정 .. 3년 집행유예 report33 2023.09.01 10
2538 한인 뉴스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report33 2023.09.05 10
2537 한인 뉴스 바이든 재선의 최대 걸림돌은 나이…미국인 73% "너무 늙었다" report33 2023.09.05 10
2536 한인 뉴스 노동절 LA 의료 노동자 시위 행진서 23명 체포..해산 명령 불응 report33 2023.09.06 10
2535 한인 뉴스 LA 에어비앤비 수익성 높아..연중무휴 불법 운영/주택소유주 82% '기존 낮은 모기지 금리에 이사 못가' report33 2023.09.06 10
2534 한인 뉴스 백악관, "북한이 러시아 무기 제공하면 대가 치르게 될 것" report33 2023.09.06 10
2533 한인 뉴스 대선불복 '의회난입' 주동자 징역 22년 선고.. 법정 떠나며 V자 report33 2023.09.07 10
2532 한인 뉴스 모건스탠리 "미 성장, 기대보다 약해.. 증시, 너무 낙관적" report33 2023.09.07 10
2531 한인 뉴스 전설적 쿼터백 조 몬태나, S.F. 시 상대로 소송 제기 report33 2023.09.07 10
2530 한인 뉴스 "상업용 부동산, 은행부실 뇌관.. 위험노출액 겉보기보다 커" report33 2023.09.07 10
2529 한인 뉴스 '성추행·명예훼손' 늪에 빠진 트럼프.. 별도 소송도 불리 report33 2023.09.07 10
2528 한인 뉴스 "약 백만년 전 인류 멸종위기 겪었다.. 1천280명" report33 2023.09.07 10
2527 한인 뉴스 OC, 헌팅턴 비치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금지에 제동 report33 2023.09.08 10
2526 한인 뉴스 운전자 허리 휜다! .. LA, OC 개솔린 가격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 report33 2023.09.08 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