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0

극심한 인플레이션.. 마더스데이 선물 살 돈 없다

응답자 57% "선물 비용 줄일 것"

Photo Credit: Unsplash

[앵커멘트]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올해(2023년) 많은 미국인이 마더스데이 선물 준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7% 주민이 올해 어머니 선물 비용을 줄이겠다고 답했고, 예상 선물 비용은 작년 대비 24% 감소했습니다.

박세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더스데이(5월 14일)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인들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어머니 선물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온라인 대출정보업체 렌딩트리는 18~77살 성인 2천 명을 대상으로 마더스데이 관련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57% 응답자가 올해 부모님 선물 비용을 축소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밀레니얼 세대(27~42살) 62%, MZ 세대(18~26살) 56%, X 세대(43~58살) 52%, 베이비 부머 세대(59~77살) 46%가 선물 비용을 줄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어머니 선물 예상 비용도 대폭 감소했습니다.

지난해(2022년) 예상 선물 비용은 평균 225달러, 올해 예상 선물 비용은 172달러로, 전년 대비 24%가 감소한 수치입니다.

대다수 응답자는 예산 내 생각해둔 선물을 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응답자 52%는 꽃, 46%는 카드 또는 편지, 42%는 보석, 의류, 화장품을 선물할 계획이었습니다.

어머니를 위해 예산보다 더 많은 돈을 쓰겠다는 응답자가 26%였지만, 동시에 선물 준비에 압박을 느낀다는 응답자도 28% 있었습니다.

한편, 설문엔 자녀를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부분도 있었습니다.

어머니들은 자녀가 선물에 평균 59달러를 사용할 것을 기대했고, 78%의 어머니는 선물이 무엇이든 절대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출처: 극심한 인플레이션.. 마더스데이 선물 살 돈 없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58 한인 뉴스 고물가·경기 하강에 '짠물 소비' 확산…외식·배달 대신 집밥족 증가 report33 2023.05.31 17
2157 한인 뉴스 "마일리지말고 수당달라" 한인운송회사 집단소송 report33 2023.05.31 11
2156 한인 뉴스 [이태리패션타운] "아빠, 힘내세요"…파더스데이 양복 '1+1' 세일 report33 2023.05.31 62
2155 한인 뉴스 고개 숙인 오세훈 "경계경보 혼선에 사과…오발령은 아니다" report33 2023.05.31 13
2154 한인 뉴스 한인 부자 운영 'UCLA 핫도그' 인기…교내 신문서 푸드트럭 소개 report33 2023.05.31 18
2153 한인 뉴스 LA 상점 절도 하루 29건꼴 발생…2016년보다 44%↑ 역대 최다 report33 2023.05.31 16
2152 한인 뉴스 [댈러스의 사람들] 총격사건에 잠 설쳐…생존 아이 기억하길 report33 2023.05.31 11
2151 한인 뉴스 北 위성 ‘무리수’, 2단 추진체에서 멈추고서도 "빠른 시간 내 재발사" report33 2023.05.31 10
2150 한인 뉴스 美부채한도 합의안, 첫 관문 넘었다…31일엔 하원 본회의 표결 report33 2023.05.31 16
2149 한인 뉴스 신차에 보행자 감지해 자동 정차하는 브레이크 3년내 의무화 report33 2023.06.01 13
2148 한인 뉴스 바이든-맥카시 합의안 31일 밤 연방하원 문턱 넘고 연방상원도 확실 report33 2023.06.01 11
2147 한인 뉴스 펜스 전 부통령 , 6월7일 대권도전 선언…트럼프에 도전장 report33 2023.06.01 11
2146 한인 뉴스 "UFO 실체 규명에 고품질 데이터 필요"…NASA연구팀 첫 공개회의 report33 2023.06.01 15
2145 한인 뉴스 백악관, 北위성 발사 관련 "김정은에 책임 물을 것" report33 2023.06.01 12
2144 한인 뉴스 차 안에서 3시간 방치된 생후 11개월 아기 사망... “예배 드리려다” report33 2023.06.01 14
2143 한인 뉴스 4월 구인건수, 다시 1천만건 돌파…식지 않는 노동시장 report33 2023.06.01 13
2142 한인 뉴스 김여정 "정찰위성 머지않아 우주궤도 진입해 임무수행할 것" report33 2023.06.01 19
2141 한인 뉴스 '굿바이 코로나' …오늘부터 격리의무도 해제, 3년여 만에 일상으로 report33 2023.06.01 8
2140 한인 뉴스 "담배 한모금마다 독이…" 캐나다, 한개비씩 경고문 표기 report33 2023.06.01 12
2139 한인 뉴스 LA시 임대인 냉방 시스템 설치 의무화될까 report33 2023.06.01 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