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사기범들은 시니어를 노린다’ .. 시니어 대상 스캠 사기 급증

Photo Credit: unsplash

[앵커멘트]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스캠 사기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2022년)까지 무려 84%나 급증했고 피해액은 무려 31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CA주에서는 1만 1천 517건, 13%로 시니어 사기 피해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2년 연방 수사국 FBI 시니어 사기 보고서에 따르면 60살 이상 주민 대상 사기 피해액은 31억 달러에 달합니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2022년)사이 84% 급증한 것으로 피해 시니어 1인당 3만 5천 101달러 피해를 본 셈입니다.

피해 사례 8만 8천 여건 가운데 가장 많았던 사기는 20%를 차지한 ‘기술 지원(Tech support)’ 관련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니어들에게 생소한 가상화폐 지불, 온라인 뱅킹과 같은 기술적인 부분들로 사기 행각을 벌이는 것입니다.

특히, 전체 사기 피혜 사례 30가지 범주 대부분은 가상화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액을 지불하고 주문을 했지만 해당 물품을 받지 못하거나 또는 그 반대 사례 즉, 거래(non-payment/non-delivery)간 발생한 사기 사례가 8천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8천 건은 개인 정보 침해였습니다.

로맨스 사기가 7천 200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로맨스 사기범들은 군인이거나 해외 사업가로 사칭해 접근한 뒤 의료적 또는 예상치 못한 법적 비용으로 인해 해외로 돈을 보내라고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FBI는 지적했습니다.

피해 금액이 가장 가장 컷던 60살 이상 주민 대상 사기는 ‘투자’ 관련이었습니다.

신고는 4천 661건이지만 피해액은 무려 9억 9천 2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60살 이상 시니어 대상 사기 피해 사례는 CA주가 1만 1천 517건, 전체의 13%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플로리다가 8천 400건, 텍사스에서 5천 670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연방 수사국 FBI는 시니어들에게 비교적 어려운 기술적인 지식으로 사기범들이 접근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기 피해 또는 의심 가는 사례를 겪을 경우 즉시 FBI 인터넷 범죄 신고 센터로 신고해(www.ic3.gov)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사기범들은 시니어를 노린다’ .. 시니어 대상 스캠 사기 급증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76 한인 뉴스 힐러리로 전국 항공기 수백 편 취소·지연 report33 2023.08.22 15
2875 한인 뉴스 히죽대며 비아냥…타운 유튜버 주의…히스패닉계 남성, 무단 촬영 report33 2023.09.04 69
2874 한인 뉴스 흔들리는 바이낸스..정리해고 수십명 아닌 1천명 이상 report33 2023.07.15 11
2873 한인 뉴스 흑인남성, 안면인식기술 오류로 도둑으로 몰려 6일간 옥살이 report33 2023.09.26 10
2872 한인 뉴스 흑인 차별 배상 위원회에 임명된 아시안, 반대시위에 사임 report33 2023.08.31 16
2871 한인 뉴스 흑인 인어공주에 세계적 '별점테러'.. 개봉 첫주 수입 2천500억원 report33 2023.05.31 14
2870 한인 뉴스 휴스턴에서 30대 후반 남성, 이웃집에 총격 가해 5명 살해 report33 2023.04.29 17
2869 한인 뉴스 휴가철 코앞인데 호텔·항공료 주춤세..'보복 소비' 끝? report33 2023.06.15 11
2868 한인 뉴스 휴 잭맨, 13살 연상 부인과 결혼 27년 만에 결별 report33 2023.09.18 15
2867 한인 뉴스 휘발유보다 싸서 갈아탔는데…"충전비만 50만원" 전기차주 한숨 report33 2023.05.16 11
2866 한인 뉴스 후추 공격보다 매웠다…韓70대 노인 왕펀치에 美강도 줄행랑 report33 2023.06.08 14
2865 한인 뉴스 후방 카메라 영상 작동 오류…혼다, 오디세이 등 120만대 리콜 report33 2023.06.26 15
2864 한인 뉴스 환율, 1,370원 돌파…정부 개입에도 속수무책 (radiokorea 이수정 특파원) report33 2022.09.07 25
2863 한인 뉴스 환각버섯,LSD,케타민.. "머스크 등 실리콘밸리 거물들 마약 의존" report33 2023.06.29 17
2862 한인 뉴스 화학물질 덩어리 캔디, 젤리류 CA서 유통 금지된다 report33 2023.05.17 12
2861 한인 뉴스 화씨 70도 찍은 바다 온도.. 관측 이래 최고치 report33 2023.04.27 18
2860 한인 뉴스 홈리스-마약 중독자 사역하는 '빅터빌의 천사' report33 2023.09.20 22
2859 한인 뉴스 호주, 이달부터 환각버섯·엑스터시로 정신질환 치료 허용 report33 2023.07.04 23
2858 한인 뉴스 현빈·손예진, 부모 된다…"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연합뉴스 06.27.2022) file report33 2022.06.28 17
2857 한인 뉴스 현대차·기아 330만대 리콜…"엔진 부품 화재 위험" report33 2023.09.28 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