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임창정, "결백" 하다지만…'꼬꼬무' 주가 조작 의혹 연루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장우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은 주가 조작 의혹 일당에 가담한 게 아니며, 자신은 피해자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의심스러운 정황이 연일 보도 되고 있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임창정을 둘러싼 주가 조작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앞서 자신도 피해자라면서 억울함을 호소한 임창정이지만, 이번에는 주자 조작단을 찬양하는 듯한 영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임창정은 한 행사장에서 “아주 종교야. 너 잘하고 있어. 왜냐면 내 돈을 가져간 저 XX가 대단한 거야. 맞아요, 안 맞아요?”라며 라덕연 투자자문사 대표를 언급했고, “다음 달 말까지, 한 달 딱 줄 거야. 수익률 원하는 만큼 안 주면 내가 이거 해산시킬 거야. 맞아요 안 맞아요. 위대하라. 종교가 이렇게 탄생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임창정 측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 임창정 측은 “모임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임창정이 나서서 멘트를 한 것이다. 노래를 한 곡 부르고 왔고 거기 모인 사람들의 투자를 부추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임창정은 자신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 원에 파는 대신 그 중 30억 원을 재투자하기로 했다. 자신의 증권사 계좌에 15억 원, 아내 서하얀 씨 계정에 나머지 15억 원을 넣었고, 자신과 부인의 신분증을 맡겨 대리 투자 할 수 있도록 했다. 30억 원은 한 달 반 만에 58억 원이 됐지만 지난 24일부터 8개 종목의 매물이 외국계 증권사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을 통해 쏟아지며 연일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락하며 큰 피해를 입었다.

임창정은 ‘뉴스룸’에 자신은 주식을 잘 모르니 해당 세력이 하는 룰이라고 생각해 이렇다 할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고, 뒤늦게 이를 알고 확인했지만 이미 큰 손해를 입은 뒤였다고 주장했다. 임창정은 “이제 빚이 한 60억 원 생겼다. 내일 당장 걸그룹 또 진행해야 하는데 돈이 없다”고 말했다.

임창정은 자신은 주가 조작 의혹 일당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동안 주식투자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었고 주식거래 방법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그들에게서 엔터 사업의 자금을 투자 받기로 별도의 약속을 받았던 터라 이들이 하는 말을 좋은 재테크로만 그대로 믿고 다른 투자자들이 했다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계좌 개설을 해주고 주식대금 일부를 이들에게 맡기게 됐다”며 “저는 이들을 제가 목표로 하고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선의의 동반자로 여기고 하나씩 사업의 단계를 밟아가고 있는 중에 갑자기 이번 사태가 불거져 너무나도 당혹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임창정이 수사,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그에 대한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그가 한 행사장에서 투자를 권유하는 듯한 말을 했다는 점에서 의혹이 다시 한번 불거지면서 대중은 혼란스러움은 더 커졌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한편, 이에 앞서 임창정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몇몇 방송사에서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또한 그를 대변하는 법무법인 측도 ‘1조 축하파티 참석’이나 ‘투자 권유’ 등의 섣부른 의혹 제기에 대해 조목조목 반반하고 있다.  임창정 측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과장,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빠른 시일 내에 일말의 모든 의혹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임창정, "결백" 하다지만…'꼬꼬무' 주가 조작 의혹 연루 [Oh!쎈 이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5 한인 뉴스 [펌] 입학사정관이 전하는 대입 지원서 작성 실수 지니오니 2022.10.12 45
194 한인 뉴스 [펌] 디지털로 변경되는 SAT 시험 지니오니 2022.10.04 25
193 한인 뉴스 CA주, 내년부터 무단횡단 합법화 된다 (radiokorea 곽은서 기자) 2 file report33 2022.10.04 40
192 한인 뉴스 LA한인타운서 총격으로 숨진 피해자는 레퍼 ‘Half Ounce’ (radiokorea 이황 기자) file report33 2022.10.04 28
191 한인 뉴스 백악관, 북 위험, 무모한 결정 규탄 .. 대북 대화 필요성 보여줘 (radiokorea 이황 기자) file report33 2022.10.04 15
190 한인 뉴스 아시아 여성 100번 넘게 때린 뉴욕 남성, '증오폭력' 유죄 인정 (radiokorea 전예지 기자) file report33 2022.09.29 25
189 한인 뉴스 [펌] 리버럴 아츠 30위권 분석과 UC 입학보장 확대 소식입니다 지니오니 2022.09.27 41
188 한인 뉴스 前 UCLA 농구 선수 제일런 힐, 22살로 사망.. 가족이 발표 (radiokorea 주형석 기자) 1 file report33 2022.09.21 36
187 한인 뉴스 [펌] US뉴스 대학순위를 좀 더 깊이 정리해 봤습니다 지니오니 2022.09.21 34
186 한인 뉴스 펜타닐이 어쩌다 우리 아이 손에.. 유통경로는? (radiokorea 김신우 기자) 2 report33 2022.09.20 47
185 한인 뉴스 [펌] 2023 US뉴스 대학랭킹, 컬럼비아 2위에서 18위로 지니오니 2022.09.13 35
184 한인 뉴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96세로 서거 1 file report33 2022.09.09 34
183 한인 뉴스 한달전 피살된 한인 김옥자(81)씨 가족, 범인 체포 호소 (radiokorea 주형석 기자) 1 file report33 2022.09.09 47
182 한인 뉴스 남가주, 더위는 꺾이는데 곧바로 폭우..홍수 우려 (radiokorea 박현경 기자) file report33 2022.09.09 29
181 한인 뉴스 [펌] 대학 별로 다양한 지원서 종류를 알아봅니다 지니오니 2022.09.08 24
180 한인 뉴스 환율, 1,370원 돌파…정부 개입에도 속수무책 (radiokorea 이수정 특파원) report33 2022.09.07 25
179 한인 뉴스 The Guardian, “LA 폭염 너무 심각, LA가 녹아내리고 있어” (radiokorea 주형석 기자) file report33 2022.09.07 21
178 한인 뉴스 [펌] SAT, ACT 점수 제출 1750개 대학 선택으로 지니오니 2022.09.01 34
177 한인 뉴스 미 '한국산 전기차 차별'에…"테슬라에 보복" 목소리 (radiokorea 이수정 서울 특파원) 1 file report33 2022.08.31 33
176 한인 뉴스 남가주, 오늘(8월31일)부터 100도 넘는 폭염 시작 (radiokorea 주형석 기자) report33 2022.08.31 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