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0

LA에서 음주운전은 하루 24시간 내내 일어나는 일

올해(2023년) 수개월 동안 DUI 적발 건수 2배 이상 증가
1월1일~4월15일 사이 10건 발생, 2022년 같은 기간 동안 5건
코로나 19 팬데믹 종료 후 이동하는 사람들 증가하며 사고 늘어나

Photo Credit: Seppi Esfandi

LA에서 음주운전, 약물운전 등에 의한 사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PD는 올해(2023년) 들어서 지금까지 음주운전 관련한 각종 사고가 늘어나고 있고 이로 인한 사망자 숫자도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LA 지역 교통 Data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4월15일 사이에 DUI 사망자 숫자가 10명인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2022년) 같은 기간 5명에 비해 2배 늘어났다.

최근 LA 한인타운 인근 Hancock Park 초등학교 앞에서 횡단보도를 통해서 길을 건너던 모녀가 픽업트럭에 치이면서 30대 엄마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6살 딸은 중태에 빠진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는당시 수많은 초등학생들이 지켜본 가운데 일어나 피해 당사자는 물론 많은 어린 학생들에게도 트라우마를 안겼다.

LAPD는 첫 발표 때 픽업트럭 운전자의 DUI 가능성을 제기했다가 그 다음 날 ‘Medical Emergency’ 가능성을 언급하며 비극이라고 말했다.

픽업트럭 운전자에 대한 체포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안전운전을 강조하면서 LA에서 DUI 경우에 24시간 일어나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밤이나 새벽만이 아니라 아침이나 오전, 오후, 초저녁 등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일어날 수있다는 의미다.

그만큼 술이나 약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는 사람들이 많아 차량 사고가 언제든 일어날 수있는 만큼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마이클 무어 국장은 올해 들어서 LA에서 DUI로 인한 사망이 더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코로나 19 팬데믹이 종료된 것을 이유로 들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즉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에 바이러스 확산으로 직장인들은 재택근무를 하고, 학생들은 원격수업을 받았다.

그러다보니 통근이나 통학하는 숫자가 크게 줄었고 DUI 역시 이에 비례해서 상당한 정도줄어들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올해 들어서 코로나 19 팬데믹이 공식적으로 끝났고 직장으로, 학교로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사고도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올해 보행자 사고가 많아지면서 DUI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LAPD는 DUI 단속에 더욱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고 보행자들에게도 항상 사고가 일어날 수있다는 점을 인지하면서 도로를 지날 때 방심하지 않고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출 처: LA에서 음주운전은 하루 24시간 내내 일어나는 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58 한인 뉴스 러 서부에 개인기 추락, 승객 10명 사망 "프리고진 탑승한 듯" report33 2023.08.24 18
2157 한인 뉴스 <속보> 러 쿠데타 시도 프리고진, 비행기 추락사 report33 2023.08.24 16
2156 한인 뉴스 미국, 북한이 훔친 가상화폐 자금 세탁한 믹싱업체 창업자 제재 report33 2023.08.24 16
2155 한인 뉴스 엔비디아, '4만 달러짜리' AI칩 생산 4배로 늘린다 report33 2023.08.24 11
2154 한인 뉴스 산타모니카 피어 관람차 LA레이커스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 report33 2023.08.24 14
2153 한인 뉴스 멕시코 “인아이앤아웃” 햄버거, 표절 논란에 상호명 변경 report33 2023.08.24 16
2152 한인 뉴스 마우이 섬에서 CA주 거주 여성 시신 발견 .. 여행중 참변 report33 2023.08.24 12
2151 한인 뉴스 트럼프 잠시 머물 구치소 악명 자자..빈대 득실대고 폭력 난무 report33 2023.08.24 16
2150 한인 뉴스 공화당, 오늘 대선경선 첫 TV 토론/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LA 시간 오늘 방류 report33 2023.08.24 12
2149 한인 뉴스 리버사이드 '노스트롬 랙' 매장 약 한달새 두번 털려 report33 2023.08.24 16
2148 한인 뉴스 2024 공화당 대선 경선 오늘 첫 토론, 남가주 Watch Party report33 2023.08.24 15
2147 한인 뉴스 '암호화폐의 왕' 뱅크먼-프리드, 감방에서 빵과 물로 연명 report33 2023.08.24 16
2146 한인 뉴스 CA, 개스 화력 발전소 수명 2026년까지 연장 결정 report33 2023.08.24 15
2145 한인 뉴스 테네시주 동물원서 '점박이 무늬' 없는 기린 탄생.. "전세계 유일" report33 2023.08.24 10
2144 한인 뉴스 사라지는 월가의 '차이나 드림'.. 장밋빛 전망 수년 만에 report33 2023.08.24 11
2143 한인 뉴스 억만장자 비벡 공화당 대선 후보, CA주 전당대회 연사로 이름 올려 report33 2023.08.24 14
2142 한인 뉴스 LA시의회, LAPD 증원 위한 인센티브 안 승인 여부 내일(23일) 결정 report33 2023.08.24 14
2141 한인 뉴스 침수된 논 직접 들어가 화낸 김정은…"지적 저능아들 용서 못 해" report33 2023.08.24 16
2140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손실 최대 60억 달러.. 75%는 보험 보상될 듯" report33 2023.08.24 16
2139 한인 뉴스 [리포트] 미국인 1/3 “코로나 백신으로 돌연사 증가” report33 2023.08.24 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