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0

LA에서 음주운전은 하루 24시간 내내 일어나는 일

올해(2023년) 수개월 동안 DUI 적발 건수 2배 이상 증가
1월1일~4월15일 사이 10건 발생, 2022년 같은 기간 동안 5건
코로나 19 팬데믹 종료 후 이동하는 사람들 증가하며 사고 늘어나

Photo Credit: Seppi Esfandi

LA에서 음주운전, 약물운전 등에 의한 사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PD는 올해(2023년) 들어서 지금까지 음주운전 관련한 각종 사고가 늘어나고 있고 이로 인한 사망자 숫자도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LA 지역 교통 Data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4월15일 사이에 DUI 사망자 숫자가 10명인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2022년) 같은 기간 5명에 비해 2배 늘어났다.

최근 LA 한인타운 인근 Hancock Park 초등학교 앞에서 횡단보도를 통해서 길을 건너던 모녀가 픽업트럭에 치이면서 30대 엄마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6살 딸은 중태에 빠진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는당시 수많은 초등학생들이 지켜본 가운데 일어나 피해 당사자는 물론 많은 어린 학생들에게도 트라우마를 안겼다.

LAPD는 첫 발표 때 픽업트럭 운전자의 DUI 가능성을 제기했다가 그 다음 날 ‘Medical Emergency’ 가능성을 언급하며 비극이라고 말했다.

픽업트럭 운전자에 대한 체포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안전운전을 강조하면서 LA에서 DUI 경우에 24시간 일어나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밤이나 새벽만이 아니라 아침이나 오전, 오후, 초저녁 등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일어날 수있다는 의미다.

그만큼 술이나 약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는 사람들이 많아 차량 사고가 언제든 일어날 수있는 만큼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마이클 무어 국장은 올해 들어서 LA에서 DUI로 인한 사망이 더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코로나 19 팬데믹이 종료된 것을 이유로 들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즉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에 바이러스 확산으로 직장인들은 재택근무를 하고, 학생들은 원격수업을 받았다.

그러다보니 통근이나 통학하는 숫자가 크게 줄었고 DUI 역시 이에 비례해서 상당한 정도줄어들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올해 들어서 코로나 19 팬데믹이 공식적으로 끝났고 직장으로, 학교로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사고도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올해 보행자 사고가 많아지면서 DUI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LAPD는 DUI 단속에 더욱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고 보행자들에게도 항상 사고가 일어날 수있다는 점을 인지하면서 도로를 지날 때 방심하지 않고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출 처: LA에서 음주운전은 하루 24시간 내내 일어나는 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56 한인 뉴스 고물가·경기 하강에 '짠물 소비' 확산…외식·배달 대신 집밥족 증가 report33 2023.05.31 15
2155 한인 뉴스 "마일리지말고 수당달라" 한인운송회사 집단소송 report33 2023.05.31 11
2154 한인 뉴스 [이태리패션타운] "아빠, 힘내세요"…파더스데이 양복 '1+1' 세일 report33 2023.05.31 60
2153 한인 뉴스 고개 숙인 오세훈 "경계경보 혼선에 사과…오발령은 아니다" report33 2023.05.31 12
2152 한인 뉴스 한인 부자 운영 'UCLA 핫도그' 인기…교내 신문서 푸드트럭 소개 report33 2023.05.31 17
2151 한인 뉴스 LA 상점 절도 하루 29건꼴 발생…2016년보다 44%↑ 역대 최다 report33 2023.05.31 14
2150 한인 뉴스 [댈러스의 사람들] 총격사건에 잠 설쳐…생존 아이 기억하길 report33 2023.05.31 11
2149 한인 뉴스 北 위성 ‘무리수’, 2단 추진체에서 멈추고서도 "빠른 시간 내 재발사" report33 2023.05.31 9
2148 한인 뉴스 美부채한도 합의안, 첫 관문 넘었다…31일엔 하원 본회의 표결 report33 2023.05.31 16
2147 한인 뉴스 신차에 보행자 감지해 자동 정차하는 브레이크 3년내 의무화 report33 2023.06.01 13
2146 한인 뉴스 바이든-맥카시 합의안 31일 밤 연방하원 문턱 넘고 연방상원도 확실 report33 2023.06.01 11
2145 한인 뉴스 펜스 전 부통령 , 6월7일 대권도전 선언…트럼프에 도전장 report33 2023.06.01 11
2144 한인 뉴스 "UFO 실체 규명에 고품질 데이터 필요"…NASA연구팀 첫 공개회의 report33 2023.06.01 15
2143 한인 뉴스 백악관, 北위성 발사 관련 "김정은에 책임 물을 것" report33 2023.06.01 12
2142 한인 뉴스 차 안에서 3시간 방치된 생후 11개월 아기 사망... “예배 드리려다” report33 2023.06.01 14
2141 한인 뉴스 4월 구인건수, 다시 1천만건 돌파…식지 않는 노동시장 report33 2023.06.01 13
2140 한인 뉴스 김여정 "정찰위성 머지않아 우주궤도 진입해 임무수행할 것" report33 2023.06.01 19
2139 한인 뉴스 '굿바이 코로나' …오늘부터 격리의무도 해제, 3년여 만에 일상으로 report33 2023.06.01 8
2138 한인 뉴스 "담배 한모금마다 독이…" 캐나다, 한개비씩 경고문 표기 report33 2023.06.01 11
2137 한인 뉴스 LA시 임대인 냉방 시스템 설치 의무화될까 report33 2023.06.01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