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지역 리더들, 몬트레이 팍서 CA주 총기 규제 관련법 3개 발표

Photo Credit: California Assembly Democrats

[앵커멘트]

2023년 아직 상반기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전국 대형 총격 사건이 이미 기록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4명 이상의 희생자를 낸 총기난사 사건은 현재까지 총 17건으로 88명의 목숨을 앗아갔는데요,

CA주 지역 리더들이 오늘 (24일) 총기 폭력에 맞선 새로운 법안을 3개 발표했습니다.

김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A주 지역 리더들이 오늘 (24일) 총기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검찰 연합 (The Prosecutors Alliance)을 비롯해 LA 카운티 조지 개스콘 검사장, 몬터레이 팍 호세 산체스 시장, 총기 폭력 생존자 라나이샤 에드워드 (LaNaisha Edwards)는 마이크 퐁 (Mike Fong) CA주 하원의원과 함께 몬트레이 팍에 모여 총기 관련 법안 3개를 소개했습니다.

3가지 법안 모두 몬터레이 팍을 관할 구로 두는 마이크 퐁 CA주 하원의원이 작성한 것으로 궁극적인 목표는 총기로 인한 희생을 줄이기 위함이라는 설명입니다.

<녹취 – 마이크 퐁 CA주 하원의원>

첫 번째 법안으로 소개된 AB 732는 총기소지법 강화를 골자로 합니다.

가정 폭력이나 중범죄 전과자 혹은 1년에 한 번 이상 정신 건강 문제로 타의에 의해 입원한 병력이 있는 주민 등이 소지한 총기를 압수하는 절차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미 특정 범죄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주민들은 총기를 소지할 수 없다는 법이 있기는 하지만 해당 법안으로 총기 회수를 위한 판사와 검사의 권한을 더 넓히는 것이 목적입니다.

다음으로 AB 733은 주나 카운티 지역 기관이 탄약이나 총기, 화기 부품 그리고 방탄복 등의 판매를 금지한다는 내용입니다.

마지막으로 AB 1638은 지역 주민의 10% 이상이 사용하는 언어로 업데이트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퐁 의원은 몬트레이 팍 총격 사건 당시 지역 주민 대부분이 중국어를 구사하는 주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나 스페인어로만 업데이트가 이뤄졌다는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당시 몬트레이 팍에서는 잘못된 정보가 공유되기도 하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법안으로 각 지역 주민 비율에 맞는 언어 서비스를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올해가 시작되고 111일이 지나는 동안 총 17건의 대형 총기난사로 8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는 대략 1주일에 한 번씩 총기 난사가 발생하고 있는 꼴입니다.

 

 

출   처: 지역 리더들, 몬트레이 팍서 CA주 총기 규제 관련법 3개 발표


  1. CA주 최초의 여성 주지사 탄생할까

    Date2023.04.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2. 간판 앵커 칼슨 떠난 폭스 시가총액 '10억달러' 증발

    Date2023.04.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3. CA주서 집값 3배 넘게 오른 곳은?

    Date2023.04.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4. [펌] 대학이 보는 레귤러 A학점, AP B학점의 가치

    Date2023.04.26 Category한인 뉴스 By지니오니 Views29
    Read More
  5. 테슬라 주주들, 머스크 측근 사외이사 선임 반대.. "독립성 필요"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6. 태평양에 5월~7월 사이 엘니뇨 현상 올 가능성 60%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7. 수단 대사가 방탄차 몰고 탈출…긴박했던 50시간 '프라미스' 작전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8. 美 은행 어려움, 앞으로 계속/예금 축소로 은행 유동성 위기/전기차 구입이 비용 절감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9. 디즈니, 2차 구조조정 시작.."총 7천명 해고할 것"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10. 샌프란시스코 타겟, 모든 상품에 ‘락다운’ 걸어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3
    Read More
  11. 지역 리더들, 몬트레이 팍서 CA주 총기 규제 관련법 3개 발표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2. 한인 경찰관,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7
    Read More
  13. 인앤아웃 버거 드라이브스루서 일촉즉발 언쟁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4. 개빈 뉴섬 CA주지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위해 6억 9천만 예산 투입할 것”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15. 바이든, 내년 재선 도전 공식 선언…"일 마무리 짓겠다"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9
    Read More
  16. 윤석열 대통령, 워싱턴 도착 5박 7일간 미국 국빈방문 돌입

    Date2023.04.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8
    Read More
  17. 미 은행권 불안 아직 안 끝났다.. "몇 년 지속될 것"

    Date2023.04.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0
    Read More
  18. '세상 떠난' 코비가 본인 인증?..오락가락 트위터 인증마크 논란

    Date2023.04.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19. "대기오염으로 유럽서 매년 청소년 천200명 조기사망"

    Date2023.04.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20. 달러당 원화 가치 1330원대 중반…연중 최저점 경신

    Date2023.04.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