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세상 떠난' 코비가 본인 인증?..오락가락 트위터 인증마크 논란

 

Photo Credit: pexels

트위터 인증 마크인 '블루 체크'를 둘러싼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트위터가 지난주 무료 계정에서 인증 마크를 대거 삭제해 혼란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이번에는 고인이 된 유명인들의 트위터 계정 등에 인증 마크가 달린 것으로 확인돼 기준을 두고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어제(23일)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2020년 초 사고로 숨진 농구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를 비롯해 영화배우 채드윅 보스만, 래퍼 맥 밀러, 유명 셰프이자 방송인 앤서니 부르댕, 사우디아라비아의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등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트위터 계정에 이날 저녁 파란색 인증 마크가 붙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각 계정 페이지에는 '트위터 블루'에 가입하고 휴대전화 번호를 인증했기 때문에 인증된 계정이라는 설명이 적혀 있었다.

파란색 인증 마크인 '블루 체크'는 정치인과 유명인 등의 트위터 계정이 실제 공식 계정인지를 확인해줘 사칭을 방지하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트위터는 지난 20일부터 월 8달러의 유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만 '블루 체크'를 표시하기로 하면서 기존의 무료 이용 계정에는 인증 마크를 없앴다.

유명인 등의 계정에서 인증 마크가 사라지면서 사칭이 속출하고 반발이 빗발치자 일론 머스크는 지난 21일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 배우 윌리엄 섀트너, 작가 스티븐 킹 등 유명인 3명의 계정에 대해서는 자신이 대신 돈을 내고 인증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후 트위터가 인증 정책을 다시 뒤집어 지난 주말 동안 1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거의 모든 유명인의 트위터 계정이 인증 마크를 받았다고 가디언은 보도했다.

하지만 유료 사용자와 무료 사용자를 구분하지 않고 인증 마크가 복원된 유명인의 계정에 '트위터 블루' 서비스 가입으로 인증을 받았다는 설명이 붙어 있어 허위 광고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가디언 칼럼니스트 오웬 존스는 자신이 돈을 내거나 요청도 하지 않았는데 인증 마크를 받았다며 완전히 실패한 사람(loser)과 관련된 제품을 구매한 것처럼 거짓으로 표시하는 것은 일종의 명예훼손 아니냐고 비판했다.

지난해 트위터를 인수한 머스크는 인수 직후 직원들을 대량 해고하는 등의 조치로 구설에 올랐다.

 

 

출  처: '세상 떠난' 코비가 본인 인증?..오락가락 트위터 인증마크 논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85 한인 뉴스 미국인 절반 "마리화나 해봤다" report33 2023.08.11 15
1984 한인 뉴스 '바이든 암살 위협' 70대 남성 FBI 체포작전 중 사살돼 report33 2023.08.11 17
1983 한인 뉴스 대법관, 부자 지인 후원 38회 호화여행.. 도덕성 논란 커질듯 report33 2023.08.11 10
1982 한인 뉴스 WHO, 알코올 중독 치료제 2종 필수의약품 결정..매년 300만명 사망 report33 2023.08.11 11
1981 한인 뉴스 美, 2045년 백인 비중 50% 이하/Z 세대, 백인 다수 마지막 세대/밀레니얼, 집주인 됐다 report33 2023.08.11 13
1980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 2주 연속↑…2만1천 건 증가한 24만8천 건 report33 2023.08.11 9
1979 한인 뉴스 7월 소비자물가 3.2%↑…전월대비 소폭 상승 report33 2023.08.11 11
1978 한인 뉴스 그리피스 팍, 어제 저녁 산불.. 약 1에이커 전소 report33 2023.08.11 14
1977 한인 뉴스 미션 힐스 도요타 딜러십 사고, 56살 고객 SUV에 깔려 숨져 report33 2023.08.11 9
1976 한인 뉴스 리버사이드 페리스 지역 산불 500에이커 전소 report33 2023.08.11 10
1975 한인 뉴스 [리포트] 샌프란시스코서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에 주민·공무원 반발 거세져.. 왜? report33 2023.08.11 7
1974 한인 뉴스 [2보] 하와이 산불 사망자 36명, 건물 270채 이상 파괴 report33 2023.08.11 12
1973 한인 뉴스 올 상반기 폭풍우 피해 전례없는 규모.. 보험금 340억 달러 report33 2023.08.11 11
1972 한인 뉴스 기내 성범죄, 4년새 3.3배로 늘었다.. '코로나 끝 여행 증가' 이면 report33 2023.08.11 16
1971 한인 뉴스 LA한국문화원, 조수미 등 초청 무료공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report33 2023.08.11 10
1970 한인 뉴스 뉴욕시 “2년 후 망명신청자 수용에 120억불 필요” report33 2023.08.10 10
1969 한인 뉴스 LA에서 본 가장 말도 안되는 일은? report33 2023.08.10 12
1968 한인 뉴스 주거비 너무 비싸…가주 탈출 가속화 report33 2023.08.10 16
1967 한인 뉴스 윤도현, 암 투병 고백.. "3년 치료 끝 이틀 전 완치" report33 2023.08.10 14
1966 한인 뉴스 학교 휴업·출근시간 조정, 1만 명 사전 대피…도로 390여 곳 통제 report33 2023.08.10 15
1965 한인 뉴스 오바마재단 작년 4천여억원 최다액 모금.. "거액 기부 2명 덕분" report33 2023.08.10 6
1964 한인 뉴스 미국 신용카드 빚 최초로 1조달러 넘었다 ‘고물가, 고금리속 카드빚 급증’ report33 2023.08.10 4
1963 한인 뉴스 허리케인 덮친 하와이 산불…6명 사망, 주민들은 바다 뛰어들었다 report33 2023.08.10 16
1962 한인 뉴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때 놓친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이탈 보다 쉽게 할 것’ report33 2023.08.10 15
1961 한인 뉴스 '이민자 쓰나미' 뉴욕, 연방정부에 'SOS'.. "15조원 재정 부담" report33 2023.08.10 11
1960 한인 뉴스 하와이, 대형산불피해 확산.. "주민, 화마 피해 바다로 뛰어들어" report33 2023.08.10 12
1959 한인 뉴스 아버지 유골 뿌리려 하이킹 간 남성, 일사병으로 사망 report33 2023.08.10 12
1958 한인 뉴스 70대 남성, 벤추라서 이틀간 조난 후 구조돼 report33 2023.08.10 9
1957 한인 뉴스 2천만 달러 상금 내걸린 'AI활용 소프트웨어 취약점 찾기' 대회 report33 2023.08.10 14
1956 한인 뉴스 내집에 적외선 치료실·오존발생기.. 전국 '바이오해킹' 유행 report33 2023.08.10 11
1955 한인 뉴스 무디스, 은행 무더기 강등 조치/베트남 “스타벅스 별로”/맥도널드 Sweet Tea 마시면 안돼 report33 2023.08.10 11
1954 한인 뉴스 글렌데일 아메리카나 입생로랑 매장도 털려! 수십명 들이닥쳐.. report33 2023.08.10 12
1953 한인 뉴스 UC계열 올 가을학기 CA주 출신 신입생 역대 최다..한인 합격률 ↑ report33 2023.08.10 10
1952 한인 뉴스 메가 밀리언스 15억 8,000만달러 당첨복권 나왔다 report33 2023.08.10 13
1951 한인 뉴스 레딧, 부당한 추가 수수료 요구하는 LA 식당 목록 작성 report33 2023.08.10 13
1950 한인 뉴스 LAPD 경찰관, 절도와 직불카드 절도 등 중죄 혐의로 체포 report33 2023.08.10 5
1949 한인 뉴스 OC 수퍼바이저 위원회, 펜타닐 대응 기금 승인 report33 2023.08.10 18
1948 한인 뉴스 LA, 주택임대료 상환 유예기간 만료로 노숙자 증가 우려 report33 2023.08.09 11
1947 한인 뉴스 밀키트·간편식, 한인 식탁에 몰려든다…맛·품질·가격·편의성 모두 갖춰 report33 2023.08.09 9
1946 한인 뉴스 극심한 폭염에 국내 5개 카운티서 147명 숨져 report33 2023.08.09 13
1945 한인 뉴스 돌연 사임한 테슬라 30대 CFO, 5억9천만 달러 벌었다 report33 2023.08.09 8
1944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 위험 인물 총기 소유 제한 명령 이용 확대 캠페인 추진 report33 2023.08.09 11
1943 한인 뉴스 "LA노선 항공권, 월·화·수에 저렴"…한인여행사의 티켓 쇼핑 팁 report33 2023.08.09 16
1942 한인 뉴스 "많이 걸을수록 건강효과↑.. 하루 2천400보 심혈관질환 사망↓" report33 2023.08.09 9
1941 한인 뉴스 "한국에 보내지 말았어야 했다" 해외 부모들 분통 report33 2023.08.09 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