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CA, 수로를 태양열 패널로 덮는 프로젝트 추진

 

Central Valley Pilot Project, 전국 최초 태양열 수로
물을 절약하면서, 에너지를 생성할 수있어 ‘일석이조’
개빈 뉴섬 CA 주지사, 많은 비에도 ‘가뭄 해갈’ 선언 거부
수자원 보존, CA 주 핵심.. 태양열 패널 수로, 새 가능성

Photo Credit: The Solar Move

CA 주에 지난 6개월여 기간 동안에 걸쳐  많은 양의 비와 눈이 계속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수 부족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CA 주정부가 수로를 태양열 패널로 덮는 것을 대책으로 들고 나왔다.

태양열 패널로 수로를 가려서 물이 증발하는 것을 막고 친환경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있어서 일석이조라는 판단인데 조 바이든 행정부가 서부 지역 핵심 수자원인 콜로라도 강물 사용을 일방적으로 제한하는 강제 할당 지정을 한다는 방침이어서 CA 주의 물 확보에 큰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수로를 태양열 패널로 덮는 프로젝트에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CA 주가 수로를 태양열 패널로 뒤덮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Y Times는 California Today 섹션에서 매우 색다른 CA 주의 시도에 대해 보도했다.

Central Valley Pilot Project로 명명된 이 새로운 계획은 수로 위에 태양열 패널을 놓아서 수로의 물이 증발하는 것을 막고, 수로를 활용해 태양열 패널을 넓게 설치해 에너지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물 증발을 막으면서 태양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며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더구나 미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프로젝트여서 CA 뿐만이 아니라 전국에서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NY Times는 CA에 이번 겨울 내내 폭풍이 계속되면서 이로 인한 많은 비와 눈이 내려 가뭄이 해소된 것으로 보였지만 개빈 뉴섬 CA 주지사가 ‘가뭄 해갈’ 선언을 여전히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식적으로 CA 대부분 지역에서 가뭄이 해소된 것으로 나타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 부족 현상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번 주에 조 바이든 대통령이 Colorado River를 수자원으로 쓰는 CA 주와 Arizona 주, Nevada 주, Colorado 주, New Mexico 주, Utah 주, 그리고 Wyoming 주 등 모두 7개 서부-중서부 주에 대해서 강물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의 강경한 제안을 내놨다.

지난 1년간 Colorado River 수위를 높이기 위한 조치를 위해서 연방정부가 이 들 7개 주들의 합의 도출을 요구해왔지만 아직까지 합의를 이루지 못하자 연방정부가 직접 나선 것이다.

연방정부가 강제적으로 이 들 7개 주들에 대해서 강물 사용량을 일방적으로 할당해 지정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CA 주는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상황에서 더욱 물을 확보하는 것이 힘들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CA 주는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불사한다는 입장이지만 한편으로는 물을 확보하는 것과 물을 절약하는 것에 사활을 걸고 있다.


CA 주는 새로운 물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물을 잘 지켜내는 것이 매우 필요한 핵심이라고 보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Central Valley Pilot Project가 성과를 거두면 CA 주 전체 수로로 확대해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A 주에는 수로가 많은데 대부분 열려있기 때문에 더운 날씨로 상당한 정도의 물이 증발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태양열 패널을 설치해 물을 보호하는 것이 Game Changer가 될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게다가 태양열 패널을 CA 주 수많은 수로에 설치하면 물 보호와 더불어 상당한 양의 태양열 에너지를 확보할 수있다.

이같은 사업을 구상해 관리, 감독하고 있는 태양열 회사 Solar AquaGrid의 조던 해리스 CEO는 매우 상식적인 판단을 통해 얼마나 이득이 되는지 알 수있다며 수로에 설치하는 프로젝트가 성공할 것으로 자신했다. 

 

 

출 처: CA, 수로를 태양열 패널로 덮는 프로젝트 추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38 한인 뉴스 젊은층 주택보유율 가장 낮은 7곳 모두 CA주에../10대 아들 피 수혈받은 억만장자, 결과는?! report33 2023.07.13 18
2437 한인 뉴스 젊은 쥐 늙은 쥐 혈관 연결했더니.. "노화방지·수명 10% 연장" report33 2023.07.28 20
2436 한인 뉴스 젊은 공화당 성향 유권자들, 총기규제에 대해 찬성 비율 높아 report33 2023.06.14 16
2435 한인 뉴스 절도 범죄 표적된 '전기차'.. LA지역서 피해 잇따라 report33 2023.07.15 15
2434 한인 뉴스 전체 인구 평균수명 76.1살.. 기대수명 가장 높은 주는? report33 2023.07.30 12
2433 한인 뉴스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 10년만에 최저치 기록할 전망 report33 2023.08.19 15
2432 한인 뉴스 전설적 쿼터백 조 몬태나, S.F. 시 상대로 소송 제기 report33 2023.09.07 10
2431 한인 뉴스 전설적 명사회자 ‘국민 MC’ 밥 바커, 99세 일기로 사망 report33 2023.08.28 16
2430 한인 뉴스 전동 자전거·스쿠터 단속 강화 목소리 커져 report33 2023.08.01 11
2429 한인 뉴스 전기차 신차, 딜러에 재고 쌓인다…공급 증가 인벤토리 350%↑ report33 2023.07.14 10
2428 한인 뉴스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주는? report33 2023.06.06 11
2427 한인 뉴스 전국서 아시안 타겟 증오범죄 잇따라 report33 2023.09.21 17
2426 한인 뉴스 전국 낙태권 폐기 판결 후 합법적 낙태시술 오히려 더 늘어 report33 2023.09.08 11
2425 한인 뉴스 전국 곳곳 연이은 악천후.. 우박∙폭우∙강풍∙토네이도까지 report33 2023.06.27 12
2424 한인 뉴스 전국 개솔린 가격 하락 속 남가주는 하루새 2센트 이상 급등 report33 2023.09.07 15
2423 한인 뉴스 전국 9개 주 확산.. “웨스트 나일 조심하세요” report33 2023.06.20 3
2422 한인 뉴스 전국 8월 기존주택 거래 전월 대비 0.7%↓ .. 집값은 상승세 지속 report33 2023.09.22 13
2421 한인 뉴스 전 폭스뉴스 앵커 “오바마, 마약·동성애 했어” report33 2023.09.04 54
2420 한인 뉴스 전 세계 최고의 항공사는? report33 2023.08.29 15
2419 한인 뉴스 전 세계 기상이변에 보험금 지급 증가.. 보험료 인상 부담으로 report33 2023.08.15 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