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Photo Credit: Steve Milloy

 

 

올해(2023년) CA 주의 3월 기온은 평균 44.2도에 불과해 기상 관측 사상 129년만에 5번째로 가장 추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북가주 일부 지역은 올해가 역사상 가장 추웠던 3월이었다.

 

CA 주 날씨는 앞으로 더욱 극단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인데 더울 때는 마르고 더운 날씨가 계속해서 이어지게 되고 우기에는 많은 비가 내리게 된다는 것이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CA 주가 기상 관측 역사에 남을 정도로 대단히 추웠던 3월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해양대기청의 기후 Data에 따르면 올해(2023년) CA 주의 3월은 역사상 5번째로 추웠다.

올 3월 CA 주 평균 기온은 44.2도였는데 지난해(2022년) 3월 평균 기온 53.1도에 비해 1년 만에 평균 기온이 거의 9도나 내려간 것이다.

그야말로 전혀 예측할 수없었던 극과 극의 반전이었는데 지난해 3월 CA 평균 기온이 역대 11번째로 따뜻했기 때문이었다. 
 

CA 주에서는 19세기인 1895년부터 기상 관측이 시작돼 무려 129년만에 5번째로 추웠던 3월로 기록됐다.

이와 관련해 기후학자 대니엘 스웨인 UCLA 교수는 지난 10일(월) 자신의 Twitter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서 북가주 일부 지역이 역사상 가장 추웠던 3월을 보냈다고 분석했다.

대니엘 스웨인 교수는 최근의 지속적인 장기 온난화 추세를 감안한다면 불과 1년 사이에 이렇게 추워지는 변화가 나타난 것이 대단히 특이하다고 말했다.

지난 1895년 CA 주에서 기상 관측 시작 이래 CA에서 가장 따뜻한 3번의 날씨 트렌드 중에 2번이 지난 20년 동안 일어났다는 점에서 이번 추위는 뜻밖이었다.

기후 온난화가 진행되던 시기에 갑자기 추워진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인 것이다.

기상 관측 이래 가장 추웠던 CA의 3월은 1897년으로 43.1도였다.

따라서 올해 3월 CA 주에서 기록된 평균 기온 44.2도는 가장 낮았던 때에 비해 1도 정도 차이 밖에 나지 않은 추운 날씨였다. 

대니엘 스웨인 교수는 CA 주 날싸가 앞으로 더 극단적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즉 더울 때는 대단히 더운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비가 내리는 시기에는 엄청나게 많은 비가 내리는 날씨가 된다는 설명이다. 

 

 

 

출처 : CA, 129년만에 5번째로 가장 추운 3월 보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40 한인 뉴스 미국, 우크라이나에 2억 달러 규모 무기 추가 지원 report33 2023.08.15 12
1939 한인 뉴스 [리포트] 하와이 산불 누구 때문에 일어났나.. 대형 전력사 피소 report33 2023.08.16 12
1938 한인 뉴스 “영화 ‘Blind Side’는 가짜” 마이클 오허, 법원에 진정서 report33 2023.08.16 12
1937 한인 뉴스 아내 총격 살인 혐의 OC 판사, 무죄 주장..'음주 금지·여권 압수' report33 2023.08.16 12
1936 한인 뉴스 보수단체, LA카운티 보건국과 바바라 퍼레어 국장 고소 report33 2023.08.18 12
1935 한인 뉴스 시카고대, 학자금 축소 담합 혐의 관련 천350만 달러 보상 합의 report33 2023.08.18 12
1934 한인 뉴스 [리포트] CA, 10월21일 '한복의 날' 제정 추진.."한복 아름다움 알리자" report33 2023.08.18 12
1933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 감소세 전환…만천 건 감소, 23만9천 건 report33 2023.08.18 12
1932 한인 뉴스 경제 불안해도 "저축보다 여행"…성인 63% 올해 여행 계획 report33 2023.08.18 12
1931 한인 뉴스 美 모기지 금리 7% 돌파/21년만에 최고치/헝다그룹, 맨해튼 법원에 파산신청 report33 2023.08.19 12
1930 한인 뉴스 샌프란 무인택시 운행 7일만에 소방차와 충돌.. 승객 1명 부상 report33 2023.08.19 12
1929 한인 뉴스 허리케인 ‘힐러리’로 인해 LA 등 남가주 주말행사 대거 취소 report33 2023.08.21 12
1928 한인 뉴스 [속보] 일본 "이르면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방안 검토" report33 2023.08.22 12
1927 한인 뉴스 "오 하나님!" 컬버시티 교회서 칼부림 report33 2023.08.22 12
1926 한인 뉴스 [리포트] 모기지 금리 23년 만에 최고치 경신.. "주택공급 얼어붙어" report33 2023.08.23 12
1925 한인 뉴스 LA개솔린 가격 한달째 상승세 이어가.. $5.363 report33 2023.08.23 12
1924 한인 뉴스 오하이오서 스쿨버스 전복 사고 발생..1명 사망, 23명 부상 report33 2023.08.23 12
1923 한인 뉴스 유나이티드 항공 조종사, 주차장서 도끼 휘둘러 report33 2023.08.23 12
1922 한인 뉴스 CA주에서 애완견을 키우는 데 들어가는 돈은..'3만 5천달러' report33 2023.08.23 12
1921 한인 뉴스 공화당, 오늘 대선경선 첫 TV 토론/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LA 시간 오늘 방류 report33 2023.08.24 12
1920 한인 뉴스 마우이 섬에서 CA주 거주 여성 시신 발견 .. 여행중 참변 report33 2023.08.24 12
1919 한인 뉴스 오염수 방류에도 메시지 없는 대통령‥침묵은 선택적? report33 2023.08.25 12
1918 한인 뉴스 고졸 웨이트리스가 수학 가르치기도.. 교사부족 심각 report33 2023.08.25 12
1917 한인 뉴스 러 "프리고진 전용기 추락현장서 시신 10구 발견" report33 2023.08.28 12
1916 한인 뉴스 CA주 의회,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발의 report33 2023.08.28 12
1915 한인 뉴스 한인 이정아 교수, ‘아태 간호사 협회’ 차기 회장에 선출 report33 2023.08.28 12
1914 한인 뉴스 노스캐롤라이나대 아시안 무장 총격범 출현.. 교수 1명 사망 report33 2023.08.29 12
1913 한인 뉴스 미국민 3가지 백신 강력 권고 ‘RSV 백신, 독감백신, 새 코로나 백신 9월 중순’ report33 2023.08.29 12
1912 한인 뉴스 연방정부 "메디케어 처방약 10개 가격 인하 협상 나선다" report33 2023.08.30 12
1911 한인 뉴스 시카고 기자, 강도 취재 중 강도 당해 report33 2023.08.30 12
1910 한인 뉴스 연방법원 '개표 조작 허위 주장' 줄리아니에 손해배상 책임 인정 report33 2023.09.01 12
1909 한인 뉴스 교사들 대규모 추모집회...'징계' 경고에도 수만 집결 "교권 회복" 외침 report33 2023.09.05 12
1908 한인 뉴스 바이든 "난 미국 역사상 최다 일자리 창출 .. 트럼프는 일자리 순감" report33 2023.09.05 12
1907 한인 뉴스 대탈출로 끝난 네바다서 열린 버닝맨축제.. '특권층 놀이터'란 지적도 report33 2023.09.06 12
1906 한인 뉴스 소방차와 부딪힌 차량충돌사고 일어나 남녀 2명 숨져 report33 2023.09.06 12
1905 한인 뉴스 은행 고객들 현금 갈취 범죄 ‘Bank Jugging’ 기승 report33 2023.09.06 12
1904 한인 뉴스 미국 내년부터 H-1B 전문직 취업, L-1 주재원 비자 미국서 갱신해준다 report33 2023.09.06 12
1903 한인 뉴스 대통령실 "희대의 대선 정치 공작"…방심위, 긴급 심의 착수 report33 2023.09.06 12
1902 한인 뉴스 '매파' 연준 인사, '신중한 금리정책' 파월 발언에 동조 report33 2023.09.07 12
1901 한인 뉴스 알래스카서 7살 소녀 생일날 2.95캐럿 다이아몬드 발견 report33 2023.09.08 12
1900 한인 뉴스 헐리웃 파업 5개월 째.. “실업수당 지급하라” report33 2023.09.11 12
1899 한인 뉴스 오수 1만 갤런 유출로 마리나 델 레이 인근 해변 입수 금지 report33 2023.09.11 12
1898 한인 뉴스 미중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 '애플' report33 2023.09.11 12
1897 한인 뉴스 LA 메트로, NFL 시즌 동안 전철역과 SoFi 스타디움 셔틀버스 운영 report33 2023.09.12 12
1896 한인 뉴스 ETF 투자자들, 중국서 돈 빼내 인도 등 다른 신흥국에 몰렸다 report33 2023.09.12 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