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3 추천 수 0 댓글 0

 

bid.png

 

 

조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에 따른 유가 상승을 잡기 위해 향후 6개월간 매일 100만 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했다. 

사상 최대 규모다.
또 국가적 비상시국에도 유전을 놀리는 석유 업체에는 과태료를 물리고 일부 필수 광물 증산에는 한국전쟁 당시 만들어진 국방물자조달법DPA를 적용할 방침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31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이 전쟁을 선택하며 시장에 공급되는 기름이 줄었다면서 생산 감소는 기름값을 올리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단기적인 유가 안정을 위해 향후 6개월간 역대 최대 규모인 1일당 100만 배럴의 비축유를 추가로 방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 같은 방출은 유례가 없는 일 이라며 이는 연말 원유 생산이 확대될까지 가교 역할을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은 전국 원유 시추를 늘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석유 시추용 공공부지를 임대했지만 원유를 생산하지 않는 땅에는 과태료를 물리는 방안을 의회에 요청할 방침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너무 많은 기업이 할 일을 하지 않고 비정상적인 이윤을 올리는 일을 선택하고 있다며 현재 석유와 가스업계는 1천200만 에이커의 연방 부지를 깔고 앉아 생산은 하지 않고 있고 생산 허가를 받고도 시작도 하지 않은 유전만 9천 개 라고 지적했다.

이어 임대한 땅에서 석유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들은 높은 과태료를 마주할 일이 없지만, 생산은 하지 않고 땅만 깔고 앉은 업체들은 생산을 할지 과태료를 내야 할지 결정해야 할 것 이라고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유가 안정을 위해 동맹국에서 3천만에서 5천만 배럴의 비축유를 추가 방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클린 에너지로의 전환을 촉구하며, 이를 위한 밑작업으로 전기차 배터리 등 생산에 필요한 필수 광물 증산을 위해 DPA를 발동, 해당 기업에 대한 지원 방침도 천명했다.

적용 대상은 리튬과 니켈, 코발트, 망간 등 대용량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광물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미래 성장동력을 중국 및 다른 나라에 의존하는 것을 장기적으로 끝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하루 100만배럴 사상 최대 비축유 방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6 한인 뉴스 (10/18/21) CA 주 학부모, 학생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기 file report33 2021.10.19 25
295 한인 뉴스 (10/14/21) 산불로 인해 남가주에 '특별대기오염주의보' 발령 file report33 2021.10.14 27
294 한인 뉴스 (10/13/21) 물류대란 LA 항, 24시간 체제로 가속 운영될 예정 file report33 2021.10.14 18
293 한인 뉴스 (10/12/21) 남가주 곳곳에 오늘(10월 12일) 까지 돌풍 경보 file report33 2021.10.12 29
292 한인 뉴스 (10/12/21) ABC, 한인타운서 흑인 노숙자에게 피해당한 한인 사건 조명 file report33 2021.10.12 35
291 한인 뉴스 (10/11/21) 재정난 겪던 '더 소스' 쇼핑몰 투자 한인 숨진 채 발견 file report33 2021.10.11 59
290 한인 뉴스 (10/11/21) 비밀 결혼했던 이다영, 임영웅에 DM "저 어때요?" 1 file report33 2021.10.11 63
289 한인 뉴스 (10/07/21)해외 계좌 소득 신고 안한 어바인 한인 실형+ 벌금형 처해져 file report33 2021.10.08 37
288 한인 뉴스 (10/07/21) 이웃케어, 시더스 사이나이와 무료 유방암 검사 file report33 2021.10.07 57
287 한인 뉴스 (10/07/21) LA 술집과 나이트 클럽 등 백신 접종자만 입장 가능 file report33 2021.10.07 47
286 한인 뉴스 (10/05/20)AB701, 창고 물류 센터 할당량 규제, 내년 1월부터 시행 file report33 2021.10.05 29
285 한인 뉴스 (10/04/20)LA 등 남가주 전역에 강력한 천둥과 번개 내려쳐 file report33 2021.10.05 31
284 한인 뉴스 (10/04/20) 헌팅턴 비치, 해양 유전시설 오염 확산 1 file report33 2021.10.04 29
283 한인 뉴스 (06.02.22)LA한인타운 한복판에서 용의남성 1명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져 [라디오코리아 이채원 기자] file report33 2022.06.02 29
282 한인 뉴스 (05.23.22 라디오코리아)블랙핑크, 美 롤링스톤 표지 모델…"팝의 초신성" file administrator 2022.05.24 28
281 한인 뉴스 (04/13/22) [단독] MC몽, 신고 없이 7만 달러 들고 나가려다 송치 1 report33 2022.04.14 37
280 한인 뉴스 (04/12/22) 뉴욕 브루클린 지하철역서 총격..여러명 부상 file report33 2022.04.12 23
279 한인 뉴스 (04/11/22)젤렌스키 "우크라, 군사용 기술 필요..한국 도와달라" file report33 2022.04.11 18
278 한인 뉴스 (04/07/22)어바인 주택 시신 3구 발견, 18개월간 방치 가능성.. ‘살인-자살’ 조사 file report33 2022.04.07 29
277 한인 뉴스 (04/07/22) 공효진·케빈 오, 열애에 나이 차·프로필 화제 file report33 2022.04.08 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