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엘에이 커뮤니티
조회 수 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노인이 하루 걸음 수를 현재보다 500보 이상 늘리면 심장병과 뇌졸중, 심부전 등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걷기는 특별한 기구가 없어도 남녀노소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걷기 운동의 이점은 기존에도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하루 일정 걸음을 꾸준히 걸으면 체중 감량과 관절·근력 강화는 물론, 노년기 여러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미국 앨라배마대학 연구팀은 ‘지역 사회 동맥경화 위험 연구’ 자료를 활용해 일일 걸음 수와 심혈관 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했다. 총 452명이 조사 대상에 포함됐으며, 이들은 만보기와 유사한 가속도계 장치를 착용한 채 최소 3일, 하루 10시간 이상 걸음 수를 측정했다.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78세였고 여성이 59%였다.

 

연구 결과, 모든 참가자들의 하루 평균 걸음 수는 약 3500보였으며, 3.5년 동안 7.5%가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심부전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앓은 것으로 확인됐다.

노인들의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은 걸음 수에 따라 달라지는 양상을 보였다. 추적 관찰 기간 동안 하루 약 4500보를 걷는 노인 중 약 3.5%가 심혈관 질환을 앓았던 반면, 걸음 수가 2000보 미만인 노인은 심혈관 질환자 비율이 11.5%에 달했다. 하루에 추가로 500걸음을 걷거나 4분의 1 마일(약 400미터)을 더 걷는 노인은 심장병, 뇌졸중, 심부전 위험이 14% 낮았다.

연구팀은 걸음 수가 신체 활동량을 측정하는 쉬운 방법 중 하나로, 하루 걸음 수가 많을수록 노인의 심혈관 질환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진행한 에린 둘리 박사는 “하루 500보를 추가로 걸을 때마다 심장 건강에 강력한 이점이 있었다”며 “70세 이상 노인이라면 하루에 500보를 더 걷는 것부터 시작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 학술대회 ‘역학, 예방, 생활습관과 심장대사 건강’을 통해 발표됐다.

 

출처 - 헬스조선뉴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3030302024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핫글 자유게시판 한국및 전 세계 항공권(관광) 특가 한우리여행사(213-388-4141)-전 세계 공인 대리점 file 큰마님 2024.05.30 80
핫글 자유게시판 Exploring the Thrilling World of 3 Card Brag at M88 hami8893 2024.06.04 73
핫글 자유게시판 Mastering Draw No Bet (DNB) Strategy: Winning Tactics and Legal Insights in Football Betting hennesy1 2024.06.08 66
핫글 자유게시판 Winning Strategies for Soccer Over/Under Betting: Secrets Revealed by Bookmakers phocohanoi2 2024.06.06 62
핫글 자유게시판 지역 축구 리그 모집 Peter 2024.06.02 61
핫글 자유게시판 What is Football Betting and How Do Betting Odds Work? phocohanoi2 2024.06.19 60
핫글 자유게시판 Demystifying the 1/4 Handicap Bet: Understanding Its Mechanics and Value tramanh3004123 2024.06.07 57
핫글 자유게시판 2달반된 고양이 입양 하실분 (모든 고양이 용품 공짜로 드립니다.) report33 2024.06.21 53
핫글 맛집 정보 Comprehensive Tips to Become a Football Betting Expert Today wintips 2024.06.14 50
핫글 자유게시판 테슬라 사이버트럭 경찰차로 변신 report33 2024.06.21 46
» 자유게시판 하루에 ‘이 만큼’ 더 걸으면 심장병 위험 ‘뚝’ marieremi 2023.03.08 9
570 자유게시판 제한된 7초 시간 안에 두 그림 속에서 다른부분3가지 찾기 file jennifer 2023.03.09 9
569 자유게시판 무한불성(無汗不成) (거저 얻는것은 없다) Rara 2023.03.10 9
568 자유게시판 건강: 탄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할까? Wlsrud 2023.03.10 9
567 자유게시판 제철 딸기,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 있다 morimo 2023.03.13 9
566 자유게시판 지금도, 50년 뒤에도 나를 빛나게 할 백 Rre 2023.03.13 9
565 자유게시판 면역력 높이는 음식 10가지 Rfgjugf 2023.03.14 9
564 자유게시판 세계에서 튤립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 어디 file terry 2023.03.15 9
563 자유게시판 아름다운 정원 같은 구찌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 file dore 2023.03.02 10
562 자유게시판 풍선인줄 알고 건드렸다 ‘날벼락’…‘와장창’ 깨진 풍선개의 가격 file musicfa 2023.02.22 10
561 자유게시판 겨울 의류 건강하게 입는 법, 니트·목도리 세탁 어떻게 할까? terry 2023.02.27 10
560 자유게시판 실과 바늘로 엮는 신비한 세상, 지금 주목해야 할 자수 아티스트 3 file marieremi 2023.02.28 10
559 자유게시판 "나를 찾아가는마음의 법칙" Rre 2023.03.01 10
558 자유게시판 붉은 행성 ‘화성’에 검은 반점이? [여기는 화성] file marieremi 2023.03.09 10
557 자유게시판 곧 종이돈이 사라지고 cbdc 로 바뀐답니다 kjb 2023.03.14 10
556 자유게시판 실패 없는 봄 패션 조합, 원피스에 ‘이 슈즈’ file Rrtt 2023.02.23 11
555 자유게시판 동행하고 싶은 사람 Wlsrud 2023.03.01 11
554 자유게시판 내 귀밑에 스마트폰 심는다? 휴대전화 발명가 "미래 세대는 몸에 내장" Rrtt 2023.03.02 11
553 자유게시판 <인생을 생각하는 시 모음> Rara 2023.03.03 11
552 자유게시판 <인생을 생각하는 시 모음 2> Rara 2023.03.03 1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 Next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