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엘에이 커뮤니티
조회 수 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22세까지 생존하며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생존한 여성으로 기록된 프랑스인 잔 루이즈 칼망(1875~1997)의 장수 비결 중 하나가 부유한 경제적 환경이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달 미국 CNBC 메이크잇(make it)에 따르면 칼망은 건강과 장수에 대해 연구하는 인구학자 장 마리 로빈을 만나 그의 삶에 대해 논의했으며, 로빈은 이런 내용이 담긴 칼망의 장수 비결 3가지를 공개했다.

로빈이 꼽은 첫 번째 장수 비결은 칼망이 ‘부자’였다는 점이다.

칼망은 프랑스 남부의 부르주아 가정에서 자라 좋은 동네에서 살았다고 로빈은 전했다. 이에 그는 그 시절 흔치 않게 여성으로서 16세까지 학교에 다닐 수 있었다. 또 칼망은 20세에 결혼할 때까지 요리와 미술, 무용 등 개인 교습을 받았다.

반면 요리나 생필품 구매 등 집안일은 하지 않아도 됐다고 한다. 로빈은 “칼망은 항상 그를 도와줄 누군가가 집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거의 일생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는 사실도 칼망의 장수를 도왔다.

19세기 말 부르주아 가정에서, 특히 소녀가 담배를 피우는 것은 그 당시 절대적으로 금기시됐다고 한다.

칼망은 결혼 이후 남편의 제안에 담배를 피워본 적이 있다고 로빈에게 말했다. 그는 “이전에 허용되지 않았던 일을 하게 돼 매우 기뻤지만 처음 담배를 피웠을 때 기분이 좋지 않아 담배를 끊었다”고 했다.

하지만 담배와 동떨어진 칼망의 삶이 평생 이어지진 않았다. 칼망은 요양원에서 지내던 112세 때부터 본격적으로 담배를 피웠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칼망은 아울러 다양한 사회생활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로빈은 “자유 시간이 너무 많았던 칼망은 자신을 돌보고 프랑스 각지를 방문하거나 사교 활동을 하는 것 외에는 할 일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또 남편과 자주 여행을 다니며 공사 중이던 에펠탑을 보러 가는 등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가던 전환기에 매혹적인 세계를 발견했다고 로빈은 전했다.

765b059a-fa9e-4a3c-b74f-2203b8e3f469.jpg

 

출처 - joongang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44698#hom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핫글 자유게시판 Mastering Draw No Bet (DNB) Strategy: Winning Tactics and Legal Insights in Football Betting hennesy1 2024.06.08 1070
핫글 자유게시판 What is Football Betting and How Do Betting Odds Work? phocohanoi2 2024.06.19 1048
핫글 맛집 정보 Comprehensive Tips to Become a Football Betting Expert Today wintips 2024.06.14 705
핫글 자유게시판 Winning Strategies for Soccer Over/Under Betting: Secrets Revealed by Bookmakers phocohanoi2 2024.06.06 673
핫글 자유게시판 Exploring the Thrilling World of 3 Card Brag at M88 hami8893 2024.06.04 662
핫글 자유게시판 Demystifying the 1/4 Handicap Bet: Understanding Its Mechanics and Value tramanh3004123 2024.06.07 594
핫글 자유게시판 한국및 전 세계 항공권(관광) 특가 한우리여행사(213-388-4141)-전 세계 공인 대리점 file 큰마님 2024.05.30 171
핫글 자유게시판 2달반된 고양이 입양 하실분 (모든 고양이 용품 공짜로 드립니다.) report33 2024.06.21 116
핫글 자유게시판 테슬라 사이버트럭 경찰차로 변신 report33 2024.06.21 111
핫글 자유게시판 지역 축구 리그 모집 Peter 2024.06.02 106
159 자유게시판 ‘주방에 사람이 없네’ 로봇이 요리하는 크로아티아의 레스토랑 file Rara 2023.03.19 19
158 자유게시판 ‘이렇게’ 걸었더니 뇌 기능 올라갔다 marieremi 2023.03.20 28
157 자유게시판 ‘어, 운전자가 없네’ 무인자동차 타운 누벼 Rre 2023.02.21 21
156 ‘세상에서 가장 깊은 바다에서 사는 물고기’가 발견됐다 file dore 2023.04.05 39
155 자유게시판 ‘설날’도 캘리포니아주 명절됐다…‘음력설’ 공휴일 지정 2 kjb 2022.10.03 53
154 자유게시판 ‘부스터샷 소용없다’.. 최악 변이 XBB.1.5 확산 kjb 2023.01.03 32
153 자유게시판 ‘봄비’ 히트가수 이은하, 부쩍 둥글어진 얼굴… ‘쿠싱증후군’ 뭐길래? file morimo 2023.03.31 18
152 자유게시판 [현장의재구성] 또 미국 덮친 초강력 눈폭풍…곳곳 피해 속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file Wlsrud 2023.03.20 35
151 자유게시판 [클린버전] 황민호 - 님이여 ❤미스터트롯2 2화❤ TV CHOSUN 221229 방송 Rara 2023.03.28 29
150 자유게시판 [최영미의 어떤 시] 지극한 즐거움을 읊어 성중에게 보이다 morimo 2023.03.20 32
149 자유게시판 [연재중] 박경호 목사의 환상과 계시 네이버blog를 공유합니다. 곰도리둘이 2024.07.07 15
148 자유게시판 [미스테리 실화] 거인을 목격하고 일어난 기묘한 사건 kjb 2023.03.25 37
147 자유게시판 [마녀의 게임] 마회장 살아 돌아왔다! marieremi 2023.04.03 42
146 자유게시판 [리스티클] "그냥 버리지 마세요"…'재활용 살림 꿀팁 7가지' Wlsrud 2023.03.03 23
145 자유게시판 [단독]"김건희 여사 직접 사가"...방미때 돌려신은 '성수동 수제화' report33 2023.05.01 54
144 자유게시판 [김인호의 아웃도어 라이프] 끝없는 지평선, 만발한 생명들 Rara 2023.04.29 35
143 자유게시판 [NDN옛날얘기] 해와 달 (체로키) - 2/2 file CrowJoe 2021.10.22 24
142 자유게시판 [NDN옛날얘기] 해와 달 (체로키) - 1/2 file CrowJoe 2021.10.20 34
141 자유게시판 [NDN옛날얘기] 하늘나라 사람들 (추마시) - 2/2 file CrowJoe 2021.10.13 32
140 자유게시판 [NDN옛날얘기] 하늘나라 사람들 (추마시) - 1/2 file CrowJoe 2021.10.12 26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