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엘에이 커뮤니티
kjb
조회 수 48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음력설(Lunar New Year)’을 공휴일로 지정했다. 개빈 뉴섬(사진)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각) “음력설을 캘리포니아주의 공휴일로 인정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음력설은 한국·중국·베트남·싱가포르 등 아시아 여러 국가의 중요한 명절인데, 캘리포니아주는 미국에서 아시아계 인구가 가장 많다. 캘리포니아주만 600만명을 넘는데, 주 전체 인구의 약 15%다.

뉴섬 주지사는 성명에서 “모든 주 정부 직원에게 음력설에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며 “음력설은 지난해의 어려움을 뒤로하고, 다가올 번영과 행운을 불러올 기회를 기념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날(음력설)을 주 공휴일로 인정하는 것은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다양성과 문화적 중요성을 인정하는 것이며 캘리포니아 주민 모두에게 음력설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에 아시아계는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환영하는 반응을 내놨다. 이번 법안은 중국계인 에반 로우 캘리포니아 주의회 의원(민주당 소속)이 발의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법안에 서명한 뉴섬 주지사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세계인구리뷰’에 따르면 올해 기준 미국 내 아시아계 인구는 약 2000만명(미국 전체의 약 6%)으로 추산된다. 뉴욕타임스(NYT)는 2020년 미국 인구통계를 인용해 지난 30년간 아시아계 인구가 3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아시아계 인구 급증에 따라 음력설을 기념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했다.

앞서 뉴욕시도 2015년 음력설을 공립학교 휴교일로 지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당시 빌 드 블라시오 뉴욕시장은 아시아계 유권자에게 공약한 대로 음력설을 뉴욕시 공립학교 휴교일로 인정했다. 당시 한국계인 론 킴 뉴욕주 의원은 “이 휴일은 단순히 아이들이 학교를 하루 쉬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며 “뉴욕시가 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 그들의 문화와 유산이 미국 구조의 일부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음력설을 미 연방 공휴일로 지정해달라는 법안이 미 연방의회에 올 초 발의됐다. 대만계인 그레이스 멩 하원의원(민주당)이 발의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지난 2월 1일 “음력설을 축하하는 모든 사람에게 진심으로 따뜻한 인사를 보낸다”며 “당신의 평화와 번영, 건강 그리고 행복한 설날을 기원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 ?
    dore 2022.10.04 20:28
    중국 춘절때문인듯... 저번에도 춘절에 쉬네마네 난리치더니 중국애들
  • ?
    morimo 2022.10.10 21:50
    22 중국 무시하고싶어도 미국내에서도 영향력이 너무 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핫글 자유게시판 Exploring the Thrilling World of 3 Card Brag at M88 hami8893 2024.06.04 136
핫글 자유게시판 Mastering Draw No Bet (DNB) Strategy: Winning Tactics and Legal Insights in Football Betting hennesy1 2024.06.08 130
핫글 자유게시판 Winning Strategies for Soccer Over/Under Betting: Secrets Revealed by Bookmakers phocohanoi2 2024.06.06 114
핫글 자유게시판 What is Football Betting and How Do Betting Odds Work? phocohanoi2 2024.06.19 114
핫글 맛집 정보 Comprehensive Tips to Become a Football Betting Expert Today wintips 2024.06.14 103
핫글 자유게시판 한국및 전 세계 항공권(관광) 특가 한우리여행사(213-388-4141)-전 세계 공인 대리점 file 큰마님 2024.05.30 99
핫글 자유게시판 Demystifying the 1/4 Handicap Bet: Understanding Its Mechanics and Value tramanh3004123 2024.06.07 99
핫글 자유게시판 지역 축구 리그 모집 Peter 2024.06.02 67
핫글 자유게시판 테슬라 사이버트럭 경찰차로 변신 report33 2024.06.21 67
핫글 자유게시판 2달반된 고양이 입양 하실분 (모든 고양이 용품 공짜로 드립니다.) report33 2024.06.21 65
197 자유게시판 '더 글로리' 송혜교, 달걀 껍질까지 와그작… 이게 건강에 좋다고? file Rre 2023.03.17 13
196 자유게시판 돌고 돌아 클래식, 화이트 스니커즈 5 Shin 2023.03.17 23
195 자유게시판 파인애플의 몰랐던 '피부 효과' file dore 2023.03.17 18
194 자유게시판 피부 탄력 위해, 20대엔 영양크림... 40대엔? jennifer 2023.03.17 16
193 자유게시판 웃긴넌센스퀴즈 Rfgjugf 2023.03.17 11
192 자유게시판 웃긴넌센스퀴즈 2 Rfgjugf 2023.03.17 22
191 자유게시판 슈퍼맨 다람쥐 file keika 2023.03.17 14
190 자유게시판 나 심심해 file Rrtt 2023.03.17 20
189 자유게시판 한국 방문 정보(213-388-4141) file 큰마님 2023.03.18 22
188 자유게시판 항공및 관광 정보(213-388-4141) file 큰마님 2023.03.18 35
187 자유게시판 “700만원씩은 걸치고 간다”… 엄마들의 데뷔 날 ‘학부모 총회’ marieremi 2023.03.19 20
186 자유게시판 ‘주방에 사람이 없네’ 로봇이 요리하는 크로아티아의 레스토랑 file Rara 2023.03.19 14
185 자유게시판 알고 보면 승무원이 가장 싫어하는 승객의 행동 dore 2023.03.19 21
184 하동産 댓잎 날라 정성껏 키운 판다… 1년 뒤엔 못본답니다 file terry 2023.03.19 17
183 자유게시판 뚱뚱한 사람이 더 '늙어 보이는' 이유 Rre 2023.03.19 12
182 자유게시판 노화 앞당기는 '이 습관' 알고 있나요? morimo 2023.03.19 14
181 자유게시판 화장실의 비누가 예술이 될 때 #친절한도슨트 #신미경 file keika 2023.03.19 35
180 자유게시판 아들이 엄마랑 장난치는 게 너무웃겨 file dore 2023.03.20 273
179 자유게시판 ‘이렇게’ 걸었더니 뇌 기능 올라갔다 marieremi 2023.03.20 22
178 자유게시판 [최영미의 어떤 시] 지극한 즐거움을 읊어 성중에게 보이다 morimo 2023.03.20 25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