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발렌타인 한국에서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안하잖아요?
남편이랑 이민온지 얼마 안됐는데 저는 발렌타인데이는 상술로 만들어진 날 같아서 한국에서처럼 안챙겼는데
그날 일하다가 마주친 멕시칸 남자애도 해피발렌타인! 하면서 뭐 좋은거 해? 이런식으로 물어봐서
남편이랑 나는 이런거 신경안써~ 이런식으로 대답했는데 약간 이상한? 불쌍하다는 식의? 표정 지으면서 가더라구요
주변 일하는 사람들도 애인이나 남편있는 사람들은 오늘 어디 예약했다 뭘 받았다 이런 얘기도 되게 많이 하구요
미국은 발렌타인도 크리스마스처럼 연인간에 신경 많이 쓰는 날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