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한타사는 여자 1인이에요
오늘 밥먹으면서 스몰톡 하는데 제가 어제 슈퍼볼 봤는데 너무 재밌었거든요
슈퍼볼 너무 재밌더라~ 돈도 엄청 부은것 같더라~ 이런 도시에 사는게 너무 좋다~
이런식으로 얘기가 갔는데 옆에 언니 왈
"너 한타살잖아"
한타가 왜요?? 전 일도 가깝고 한국마켓도 좋고 집도 나름 affordable한 가격 내면서 혼자 살수있어서 좋거든요
바다랑 산이랑 한시간 이내로 다 있고 요즘 날씨도 눈부시고..
이런식으로 대답을 했는데
한타 살면서 우리도시 좋다~ 하는건 좀 아니지않냐? 하면서 비웃듯이 얘기를 하더라구요
막 내가 말하는 장점은 캘리포니아의 장점이지 너가 사는 그 주거지역의 얘기가 아니지않냐고
그래서 한타살면 그런소리도 하지말아야하는구나~ 많이 배워요 언니^^
했더니 막 빡쳐하면서 정신승리 하지말라고..
그러는 그 언니는 다운타운 살면서 본인 있는데는 캘리 오면 꼭한번씩 들르는 관광코스에 해당된다고... ㅋㅋ
너무 웃겨서 네 그래요~ 하고 말았네요..
제가 많은거 배웠어요 여러분. 한타살면 엘에이 좋다~ 소리 하면 안되는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