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아는 언니가 아는 남자분이 괜찮다고 소개시켜주신다고 해서 연락 시작하고 이번주에 토요일에 만나기로했어요.
그분은 oc 살고 제가 la 라 그날 점심때쯤 넘어오신다고 했는데
그날 어머니가 마침 la 에 일이 있으셔서 점심때 같이 와서 커피한잔을 같이 하고 어머님을 보내드리고 밥을 먹쟤요.
저 이 남자분 처음보는데 어머니까지 ?? 정말 왜??? 싶거든요?
솔직히 어머님이 진짜 볼일이 있으신건지 이분이 소개받는다는 여자를 직접 한번 보고싶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고
이분 엄청난 효자거나 마마보이 아닐까 계속 생각들고
근데 그거때문에 갑자기 보지말자 하는것도 이상할까.. 생각들고 ㅠ
어찌할지 모르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