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이얘기 한참 했네요
전 굳이 거기까지 가서 포장 가져오는데 팁을 줄 이유를 모르겠거든요
요즘 음식값도 너무 비싸고 비싸다고 다 맛있는것도 아니고
받는 서비스라곤 포장하는거?
근데 꼭 남자친구 보내면 대략 10%정도씩 팁을 챙겨주네요
딱 10%는 아니고 음식이 한 $35면 $3불, $45짜리면 $4불 이정도요
처음에는 본인도 서비스 직종이라(차량 관련 일 오래했어요) 일부러 팁을 주나보다 싶었는데
물어보니까 별로 주고싶지 않아도 음식 가지러 가서 계산하는 순간에 서버가 자신을 보고있다거나
사인할때 그 빌 가져다주는 그 작은 트레이?? 거기다가 껴서 주니까 어쩔수없이 어느정도 주게된대요
아니 그게 대체 뭔상관이냐 해도 작은돈인데 서로 얼굴붉히기 싫다고 그래요.
본인 뜻도 아닌데 주변 눈치봐서 어쩔수없이 준다는게 더 싫고 답답하네요..
투고 팁 안주면 서버들도 좀 눈치주고 그런가요??
제가 잘 모르는건가 싶기도 해서 물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