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같이 다니는 교포인데 차가 고장나서 어디 맡겼데요
근데 저랑 둘이만 주말에 잠깐 봐야할 일이 있어서 출근을 1시간 정도 해야되는 상황이였어요
집도 그리 멀지 않고 제가 상황 아니까 내가 픽업 해줄게~ 했더니 고맙다고 주소 알려줬고
아침에 출발한다고 연락 하니 자기네 아파트 1층에 카페 있다고 저도 먹을거냐그래서 아메리카노 부탁해서 먹었어요
아침에 커피 아직 안마셔서 잘됐다고 고맙다고 했고요.
일 잘 끝내고 같이 가니까 제가 집까지 또 데려다줬거든요
그러고 들어가서 다음날에 커피값 $4.5불인가 주면된다고 자기 벤모 아이디랑 같이 보내네요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뭐라는거야.. 하고 답장을 할까 어쩔까 생각하다가 아직 돈 안보내고 답장도 안했는데
다시 생각해봐도 넘 화가나서요ㅋ
오늘도 출근해서 얼굴 봤는데 메세지 받았어? 하고 물어보내요
응 곧 확인할게~ 하고 일단 넘겼는데
전 솔직히 넘 빡쳐서 안주고싶거든요 ㅎ
커피값이야 값이지만 델러간 내 시간과 기름값은? 싶은거에요
저 기름값 달라고 할까요? 제 차가 하이브리드라 솔직히 기름값은 얼마 안나오는데 머라고 말해야할지 고민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