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애들 사랑하지만 제 나이 50된 지금 확실히 느꼈습니다.
무자식 상팔자 진리에요
일단 덜늙고,
아니면 경제적으로 한번 삐끗해서 많은걸 잃어도 너무 처절하지않게 복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자식있으면 70, 80 대 되면 요양원 보내려고 난리에요..
그냥 혼자 내 재산 온전히 쓰면서 여생 보내고싶은데
집 정리하거나 할때 자식들이 혹시 뭐좀 넘겨주려나 기웃기웃대고 참견하고..
이건 자식이여도 가증스럽고 밉더래요,..
물론 자식이 주는 그 큰 행복감도 있었겠지만
그리 순탄하지 못했던 저희 부부 일생에 이게 최선이였다고 생각하며
이제는 둘이 안정적으로 소소히 감사하며 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