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빙자 사기를 당했어요
거의 살다시피 하며 2년 가까이 거의 신혼부부처럼 지내온 사이에요
서로 과거얘기라던지 부모님과도 통화해볼만큼 신뢰에 문제가될 사항은 없었다고 해요
여러차례에 걸쳐서 별의별 이유로 제 친구 돈 뜯어갔고
친구는 정말 있던 돈 다 뜯긴 상태로 일주일 넘게 연락두절되고 첨에 가르쳐줬던 남자 아파트는 거짓말이였대요
그야말로 패닉상태에요
한국이였으면 바로 경찰서라도 가보라 할텐데 미국이고..
친구는 심지어 불체잔데 경찰서 가면 수사 해줄까 모르겠어요 ㅜ 어찌해야하나요